(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사)한국국가법학회 공동 주최...강훈식·신정훈·어기구·이장섭·정일영 의원 주관...'혁신 및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공단지 지원법제 정비방안' 주제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고견을 반영해 국가적 차원의 농공단지 지원법제 정비방안 마련에 최선 다할 것" 강조

최근 농공단지가 지방경제 활성화 역할 감당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농공단지 지원법제 정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국민의힘 홍문표(4선, 충남 홍성·예산) 의원은 2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회장 한기흥)와 (사)한국국가법학회(회장 조성규)가 공동 주최하고, 더불어민주당 강훈식(재선, 충남 아산을)·신정훈(재선, 전남 나주화순)·어기구(재선, 충남 당진)·이장섭(초선, 충북 청주 서원)·정일영(초선, 인천 연수을) 의원 주관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 및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공단지 지원법제 정비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책 토론회는 전국의 농공단지 활성화와 지역발전 전략거점시설로의 역할 강화 그리고 현실에 맞는 농공단지 대전환 전략을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전문가 주제 발표와 더불어 학계·법 전문가·농업인단체 등이 참여한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조성규 전북대 교수가 ‘농공단지 활성화 특별법 제정의 법적 연구’라는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으며, 이양재 원광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고석찬 단국대 교수·김상태 순천향대 교수·이윤정 강원대 교수·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서규정 한국농공단지연합회 정책위원장·장지복 정안농공단지협의회 회장·양광식 순천향대 교수 등이 참석해 농공단지 지원법제 정비방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홍문표 의원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소외되고 있는 농공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해 인프라 개선과 재정적·정책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언급한 후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되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와 고견을 반영해 국가적 차원의 농공단지 지원법제 정비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