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세종시 교육특구 송명석 추진위원장(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 지지선언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시지부와 정책 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21일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 교육특구 송명석 추진위원장(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과 지지자들이 21일 최민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민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최민호 후보 제공
세종시 교육특구 송명석 추진위원장(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과 지지자들이 21일 최민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민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 최민호 후보 제공

세종시 교육특구 송명석 추진위원장(전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은 21일 최민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 후보는 행정전문가로서 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교육특구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이런 준비된 후보가 세종시장이 돼야 한다”며 지지선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송명석 위원장은 “최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시민들이 이춘희 시장 잃어버린 8년을 되돌려 미래전략중심도시로 만들 것”이라며 “최선을 다해 최 후보 당선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최민호 후보는 “세종시 출범이래 시장·교육감부터 시의원, 국희의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당선되면서 좌파적 정책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며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민호 후보는 “교육감 예비후보였던 송명석 박사가 저를 지지하면서 세종시의 새로운 길을 여는 시장과 교육감 선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범 보수주의적 차원에서 함께 힘을 모아 시정교체와 교육감 교체를 이룩하자”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19일에는 개인·회사택시 운전자 65명이 지지선언을 하는 등 지지선언을 통한 확산세를 넓혀가고 있다.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21일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시지부 사무실에서 장애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 최민호 후보 제공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시장 후보는 21일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시지부 사무실에서 장애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 최민호 후보 제공

한편, 최민호 후보는 21일 (사)한국장애인기업협회 세종시지부(지부장 박치온) 사무실에서 장애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치온 지부장은 이날 일을 하고자 하는 장애인을 위해 교육, 실습, 취업을 직접 지원해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인 설립을 요구한 “현재 협회의 경우 기부금이 들어와도 서울 협회로 들어가고 일부 금액을 뺀 나머지를 시지부에 받다 보니 절차상의 어려움도 있어 세종시의 단독 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박치온 지부장은 세종시의 공공시설 및 관공서 방역, 소독, 청소 유지관리를 장애인 기업이 할 수 있는 세부적인 근거와 조례 마련을 당부했다.

최민호 후보는 이에 대해 “장애인의 기업의 경우 도울 수 있다면 도와야 하고 이들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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