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후보의 숟가락 얹기와 근거 없는 비방, 그릇된 행태는 고질인가?’라는 제목의 논평 발표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의 근거 없는 비방을 꼬집고 나섰다.
허태정 후보 선대위는 19일 ‘이장우 후보의 숟가락 얹기와 근거 없는 비방, 그릇된 행태는 고질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허태정 후보 선대위는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의 근거 없는 비방과 ‘숟가락 얹기 공약’의 끝은 도대체 어디까지인지 도무지 멈출 기색 없다”며 “가히 점입가경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허태정 후보 선대위는 “허태정 후보에게 공약 베끼기를 한다고 비난을 펼치더니 이장우 후보가 발표한 공약은 베끼기는 기본이요, 실행 근거도 없이 상대 후보 공약이나 이미 진행되는 사업에 적당히 플러스α만 붙여 넣은 것들이다”라며 “‘숟가락 얹기’ 전략을 통해 적당히 시민들을 현혹시켜 표만 얻으면 된다는 의도는 아닌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허태정 후보 선대위는 또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 도시개발 공약 발표를 하면서 아무 근거도 없이 ‘허태정 시정의 도시개발은 특혜·비리 의혹으로 얼룩졌다’고 슬쩍 지역 한곳을 거론하면서도 무엇이 특혜이고, 비리인지는 대지 않았다”며 “이 후보는 지금까지 ‘한해 청년 5만명이 대전을 떠난다’라거나 ‘민주당 시장 12년’ 등 기본 사실을 외면하고 ‘지르고 보는 식’의 행태를 반복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허태정 후보 선대위는 “더욱 한심한 것은 오늘 발표한 공약의 독창성 부재이다”라고 강조한 후 “도시정비사업 인허가 관련 통합심의는 대전시가 이미 도입해 실시하고 있는 내용이다”라며 “청년·신혼부부에 공급하는 드림타운도 허태정 후보가 시장 시절 추진하던 사업에 살포시 혜택만 조금 더 추가했다”고 역설했다.
뿐만 아니라 “둔산재건축 프로젝트는 허 후보가 지난 5월 13일 발표한 ‘대전大전환’ 프로젝트에 들어있는 내용이다”라고 주장한 후 “이장우 후보는 이미 경로당 운영비 지급 등 허 후보가 제시한 공약에 비용만 더하는 베끼기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상대 후보를 향해 ‘공약을 베꼈다’고 비판을 할 낯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후보 선대위는 “허태정 후보 측이 공직자로서의 자질 검증차원에서 제기한 동구청사 신축에 따른 구 재정 파탄, 허위 공문서로 업무추진비 마련, 대전역 앞 소유한 건물 중 근거 없는 것이 어디 하나라도 있던가?”라고 반문한 후 “이 후보든 선대위든 주장을 하려거든 사실에 근거해서 해주길 바란다”며 “단순히 표를 얻기 위해 지르고 보는 식의 주장은 유권자들로부터 외면을 받을 것이며, 아울러 앞으로 근거 없는 주장이 지속될 경우에는 법적 조치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는 첨언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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