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의 화력발전 피해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 필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병행...발전소 소재한 ‘당진·보령·서천·태안’ 우선 지원
충남지역 민주당 의원들 ‘특별법’ 발의 약속...“167석 민주당의 후보만이 가능한 일”
‘양승조 펀드’ 개시 2시간 55분 만에 목표액 7억원 초과한 7억 129만원 모금
오는 8월 3일 약정 원금에 연 3.0%의 이자 합산해서 상환될 예정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가 지난 13일 ‘반값 전기료 추진’ 공약을 발표했다.
양승조 후보는 “전국 59개 화력발전소 중 29개가 충남에 있으며,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충남 도민들은 40년 넘게 초미세먼지, 초고압 송천철탑 등의 고통을 감내해왔다”면서 “이제 충남 도민의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이 필요할 때”라고 주장했다.
양승조 후보는 특별 보상을 위한 방안으로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확대와 병행하는 ‘반값 전기료 추진’을 공약하면서 “지방세법 제143조에 근거한 ‘화력발전과 관련된 특정시설분 지역자원시설세’를 재원으로 발전소 소재(당진시,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 발전시설 인근 가구들을 우선 지원하고, 향후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승조 후보는 “반값 전기료 실현,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발전소인근 주민 지원확대 등을 위해 민주당 충남지역 국회의원들의 특별법 추진 약속 받았으며, 국회의원 167석의 민주당 후보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승조 후보는 2시간 55분만에 깨끗한 정치자금 마련과 선거자금의 투명성을 위해 마련한 도민참여형 ‘양승조 펀드’ 목표액 7억원을 초과하여 조기 마감했다고 전했다.
양승조 후보 측은 13일 오전 10시 펀드 모금을 개시해서 당일 오후 12시 55분에 목표액인 7억원을 초과한 7억 129만원을 모금했다.
‘양승조 펀드’는 약정 원금에 연 3.0%의 이자를 합산해서 8월 2일에 상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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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남희 기자
ntnt@newstn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