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정세균 상임고문,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등 지도부 총출동, 양승조 후보 총력 지원
캠프 총괄선대본부장 내정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개소식부터 본격 결합
“터 파고 설계하고 공사한 양승조가 완성하겠다”, “뿌린 씨 충남도민과 함께 거둘 것”
충청남도 호남향우회 연합회 양승조 후보 지지선언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은 ‘신뢰·화합의 리더십’, 적임자는 양승조
2800여 개 국내외 기업과 약 18조 투자 유치 성과를 높게 평가
혁신도시, 서해선 KTX 서울 직결, 보령해저터널, 서산공항 등 숙원사업 해결
분열·갈등 조장 김태흠 후보의 갈라치기 강하게 비판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지사 후보는 지난 12일 오후 3시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에서 ‘더 행복캠프’(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 정세균 상임고문(전 국무총리), 이낙연 상임고문(전 국무총리), 윤호중·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 충남 강훈식(재선, 아산을, 충남도당위원장)·어기구(재선, 당진시)·김종민(재선, 논산계룡금산)·문진석(초선, 천안갑)·이정문(초선, 천안병) 의원, 박광온(3선, 경기 수원시정)·정필모(초선, 비례)·김남국(초선, 경기 안산단원을), 캠프 본부장으로 내정된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비롯해서 충남의 지자체장 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및 시민·당원 500여명이 참석해서 성황을 이룬 이날 개소식에서 이낙연 상임고문은 “양승조 지사는 흔들림 없이 성실한 사람, 외유내강이라는 말이 맞는 사람”이라며 “세종시를 흔들려는 이명박 정부에 맞서서 단식투쟁을 하고, 이번에 서산공항 추진하는 것을 보면 참 인내심이 강한 사람, 어려운 것도 흔들림 없이 해낼 사람”이라고 한껏 추켜세웠다.
이어 이낙연 상임고문은 “양승조 지사는 충남의 지도자, 대한민국의 지도자”라면서 “지도자를 중간에 꺾지 마시고 끝까지 지켜 달라”고 양승조 후보 지지를 부탁했다.

이재명 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은 “양승조 지사는 충남 아니 충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많은 성과를 냈다”면서 “양승조 지사가 이번 선거에서 다시 반드시 승리시고, 충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울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한 후 “유능한 일꾼들, 일할 사람, 실력이 검증된 양승조 후보님, 시장군수 후보님, 시도의원 후보님들 많이 뽑아서 충남 발전 확실하게 해주시길 바란다”며 지방선거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한없이 너그러우면서, 부드러우면서도, 강한 강단을 가지고 끝끝내 뜻한 바를 이뤄 내시는 양승조 지사님 같은 분을 충남이 가지고 있다”면서 “우리 충남도정을 4년 더 맡아나가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한 후 “대한민국 국민, 전문가 모두가 인정하는 양승조 지사님을 승리자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양승조 후보는 풍부한 경험과 지혜로 무장한 4선 국회의원에 광역단체장까지 지낸 유능한 행정가”라면서 “양승조 후보께서 내포 혁신도시, 서산공항을 완성하고 서해선과 KTX를 연결해서 충남을 제2의 수도권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정세균 상임고문(전 국무총리)는 “경제를 잘 하느냐 못하느냐가 도지사의 중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하는데, 지역 총생산 GRDP, 대한민국 17개 시도 중에서 충남이 2등”이라며 민선 7기의 성과를 설명한 후 “잘 훈련된 양승조 지사를 한 번 더 써먹는 게 충남도민에게 유리하다”면서 양승조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강훈식 충남도당위원장은 “단 한 명의 국회의원 양승조 지사가 4선 국회의원이 되고 도지사가 되는 동안 충남 민주당은 6명의 국회의원이 생겼고,충남에서 명실상부한 시장군수가 가장 많은 정당이 되었다”면서 “진실된 후보, 성실한 자세를 가진 지도자 양승조와 함께 갑시다”라고 역설했다.
양승조 후보는 출정 연설을 통해 “양승조가 충남 현안문제, 아니면,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여러 가지 문제를 설계하고 터파기 공사를 했으니 그걸 한사람이 완성하는 사람이 바람직하지 않겠냐”면서 “터 파는데 아무 관여 안 한 사람, 설계도를 그리는데 아무 관여 안 한 사람이 이걸 완성하는 게 바람직할지 의문이다”라며 김태흠 후보의 준비 부족 등을 지적했다.
이어 양승조 후보는 “충남 미래 100년을 가는 많은 사업들이 시작이 됐으며, 이 시작된 사업들을 씨앗을 뿌린 자가 거둬야하는 되는 것이 진리”라면서 “이 뿌린 씨를 양승조가 충남도민과 거둬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충청남도 호남향우회 연합회(회장 천정순, 이하 연합회)는 이날 오후 5시 천안 쌍용동에 위치한 양승조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양승조 충남지사에게 지지 의사를 전달하고 지지선언문을 발표했다.
연합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민선 7기 양승조 도정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위해 지난 4년 동안 2800여 개 국내외 기업과 18조 원에 가까운 투자를 유치해 복지와 경제가 선순환하는
충남을 조성했다”고 평가한 후 “양승조 후보가 충남혁신도시 지정, 서해선 KTX 서울 직결, 보령해저터널 개통, 충남 서산공항 현실화 등 충남의 오랜 숙원사업과 현안문제들을 척척 해결해 내는 것도 확인하였다”며 지지 선언의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연합회는 “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은 신뢰의 리더십이며 화합의 리더십”이라고 꼽은 뒤 “김태흠 후보는 충남 북부와 남부, 천안·아산과 보령을 갈라치며 분열을 조장해 선거에 악용하려는 작태를 보여주고 있다”며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연합회는 “김태흠 후보의 갈라치기를 통한 갈등 조장에 단호히 반대하며, 통합과 화합의 호남정신을 바탕으로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건설에 매진해 온 ‘1등 도지사’ 양승조 후보의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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