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티앤티 여론조사...5/7~5/8 실시
국민의힘이 45.7%, 더불어민주당 35.6%, 정의당 3.0% 순
1달 전보다 국민의힘 2.9%p↓, 더불어민주당 0.3%p↑
지지율 격차 13.3%p(4월) → 10.1%p(5월)...3.2%p↓

정당지지도(대전광역시) / 뉴스티앤티
정당지지도(대전광역시) / 뉴스티앤티

6월 1일 지방선거를 20여일 앞두고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이 더불의민주당보다 10.1%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티앤티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해 지난 7~8일 대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1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정의당 3.0%, 기타정당 1.5%, 부동층은 14.2%(지지정당 없음 13.3%, 모름 0.9%)였다.

지난 조사(4/7~4/8, 뉴스티앤티)와 비교하여 국민의힘은 2.9%p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0.3%p 상승해, 양 당의 지지율 격차는 13.3%p→ 10.1%p로 3.2%p(↓) 좁혀진 모습이다. 

성별 분석에서 국민의힘(남 45.9%, 여 45.4%)은 남성과 여성에서 고른 지지율을 보였고, 더불어민주당(남 34.5%, 여 36.6%)은 여성의 지지율이 조금 더 높았다.

연령별 분석에서 국민의힘은 60세 이상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0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60세 이상(국 64.4%, 민 25.2%)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39.2%p차로 2배 이상 크게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40대(민 48.3%, 국32.8%)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15.5%p 높게 나타났다.

이 외 만18-20대(국 37.6%, 민 33.4%, 4.2%p), 30대(국 40.4%, 민 36.2%, 4.2%p), 50대(국 43.9%, 민 39.7%, 4.2%p)에서는 양 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 경합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분석에서 국민의힘은 유성구를 제외한 대전시의 모든 지역(동구, 중구, 서구, 대덕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보다 8.5%p~17.1%p 강세를 보이며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섰다.

유성구(국 39.9%, 민 37.9%, 2.0%p차)에서는 양 당의 지지율이 경합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자동응답 방식(ARS)으로, 무선번호(통신사 제공) 79%와 유선번호(RDD) 21%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p, 전체 응답률은 4.9%다. 통계보정은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여론조사 설문지 page 1. / 뉴스티앤티
여론조사 설문지 page 1. / 뉴스티앤티
여론조사 설문지 page 2. / 뉴스티앤티
여론조사 설문지 page 2. / 뉴스티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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