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부터 1조 5천억 원이 투입된 중이온가속기 '라온' 구축 사업이 기술력 한계와 허술한 사업 관리 등으로 사업이 미뤄지면서 사실상 사업이 실패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정의당 유성구위원회 김윤기 위원장은 12일 논평을 내고 "과기부와 기초과학연구원은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의 부실과 실패를 인정하라!"고 주장했다.중이온가속기 '라온'은 양성자에서 우라늄까지 다양한 중이온(heavy ion)을 가속해 희귀 동위원소를 생성, 핵물리학·물성과학·의학·생명과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
남가현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남 위원장은 지난 11일 대전둔산우체국 앞에서 열린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제정 촉구 정당연설회’에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코로나19 손실보상법 제정을 주장했다.남 위원장은 “오늘은 일 년이 훨씬 넘게 진행되고 있는 코로나로 인해서 가장 고통 받고 있는 우리 자영업자들에게 제대로 된 손실을 보상하라는 법을 국회가 조속히 제정하라고 촉구하기 위해 나왔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그 중에서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받고 있
경찰이 대전시 소속 공무원 땅 투기 혐의와 관련해 11일 대전시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대전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이날 수사관 30여 명을 투입, 땅 투기 혐의를 받고 있는 6급 공무원 A씨와 관련해 시청 4개 부서와 A씨의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A씨는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서구 괴곡동 '장사종합단지' 사업의 담당자로, 사업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부지를 차명 매입했다는 투기 의혹을 받고 있다.이날 압수수색에서 경찰은 괴곡동 일대 장사종합단지 개발(추모공원 현대화 사업) 관련 컴퓨터 하드
정의당(대표 여영국)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내정자와 박준영 해양수산부장관 내정자에 대해 ‘데쓰노트’에 올리는 것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정의당 유성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윤기)도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내정자를 질타하고 나섰다.김윤기 위원장은 지난 3일 ‘임혜숙 장관, 내정 과정부터 문제다! -과기정통부장관 인사청문회에 부쳐’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임 장관 내정자의 내로남불 행태를 강하게 비판했다.김 위원장은 “내일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인사청문회가 열린다”면서 “정의당 유성구위원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의 기름유출 현장점검 결과 방류구 배관에서 기름이 유출된 흔적이 발견됐다.5일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에 따르면 최근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기름 유출 문제에 대해서 금강유역환경청 등 관계기관 현장점검 결과, 우수 맨홀과 연결된 방류구 배관에서 기름 유출 흔적이 발견됐다. 또, 2건의 환경오염시설법 위법 사항도 적발됐다.지난 4월 금강유역환경청이 강은미 의원실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질 상태를 원격으로 감시하는 TMS가 설치된 저류조 운영이 부실했고, 배출 시설에서 오염된 흙이 확인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위원장 조정상)는 1일 ‘민주당 No! 국민의힘 Yes!!’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민주당 제출 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표명했으며, 국민의힘 제출 개정법률안에 대한 찬성 입장을 천명하고 나섰다.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의 이 같은 논평 발표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위원장 송옥주)에 전혀 다른 성격을 띠는 2건의 법률 개정안이 상정된 것에 따른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초선, 전북 정읍·고창)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약칭:폐촉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대표 발의했고
남가현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이 28일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을 맞아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아프지 않고, 일할 노동자의 권리를 위해서 싸우는 날”이라고 천명했다.남 위원장은 “살기 위해 일하다 기업에 이윤에 쫓겨 삶을 마감한 모든 노동자를 추모한다”고 운을 뗀 후 “오늘은 1993년 태국의 심슨인형을 만드는 공장 화재로 188명의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전 세계 노동조합이 촛불을 밝히며 시작된 세계 산재사망 노동자 추모의 날이라”면서 “화재를 틈타 노동자들이 인형을 훔쳐가지 않을까 걱정했던 자본가들은 공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여성을 배제하는 현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을 변경하라"정의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는 28일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에 여성이 배제된 것에 대한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경찰법에 제시된 남녀의원 비율 60%의 집행을 촉구했다.7명으로 구성되는 자치경찰위원회는 시·도지사가 임명한다. 시·도의회 2명, 국가경찰위원회 1명, 시·도교육감 1명, 시·도추천위원회가 2명을 단수 추천하고 시·도지사가 지명하는 1명이 위원장을 맡는다.20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시행을 앞두고 각 시·도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27일 개최된 국회운영위원회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의 처리가 무산된 가운데,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vs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병준, 이하 국민의힘)이 날선 책임 공방을 펼치고 있어 20대 대선을 1년도 채 남겨 놓지 않은 시점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가 충청 민심을 뒤흔들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안이 27일 개최된 국회운영위원회 국회운영개선소위원회에서의 처리와 관련
"시민건강과 탄소중립에 역행하는 대전열병합발전 증설 중단하라"정의당 유성구지역위원회(위원장 김윤기)는 27일 '대전열병합발전 증설 중단' 입장을 밝히고, 산업자원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 불승인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선언했다.정의당 유성구위원회는 이날 시청역네거리에서 연설회를 열고 "대전시는 시민의 건강과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증설 중단 의견을 제출할 것"을 촉구했다.김윤기 위원장은 “대전열병합발전의 계획대로 500MW 급으로 증설하면 2019년 대비 먼지는 13배, 발암물질은 질소산화물 7배, 탄소배출량은 10배
정의당 유성구위원회(위원장 김윤기)가 대전열병합발전 발전 용량 증설에 반대하고 나섰다.김윤기 위원장은 22일 ‘대전열병합발전 발전 용량 증설에 반대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시민건강이 기준이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요청했다.김 위원장은 “최근 대전열병합발전(주)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에 ‘113㎿급 증기터빈발전에서 495㎿급 대규모 가스복합화력발전로 증설’하는 내용의 변경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고 운을 뗀 후 “사업계획이 승인되면 발전량은 용량 대비 약 4.5배, 실제 발전량 대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주거 양극화 극복 방안으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과 같은 ‘사회주택’ 확대 보급을 꺼내들었다.또 다양하고 혁신적인 주민 맞춤형 주택사업을 발 빠르게 추진할 수 있도록 주택정책 권한을 지방에 이양할 것도 제안하고 나섰다.도는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송영길 위원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학영 위원장,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도종환 위원장,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31명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택 양극화 해소를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남가현, 이하 시당)이 대전시(시장 허태정)의 부동산 투기 의혹 규명 의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나섰다.시당은 20일 남가현 위원장 명의로 ‘대전시는 부동산 투기 의혹 밝힐 의지가 있는가? - 시민조사단 제보에 대한 대전시 보도자료 관련’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대전시의 부동산 투기 의혹 규명에 대한 의지 결여를 강하게 질타했다.남 위원장은 “대전시가 19일 시민조사단이 제보한 내용과 관련해 4명의 공무원이 확인되었으며 모두 무혐의 종결했다고 밝혔다”면서 “시민조사단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조
공직자나 정치인들의 투기를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부동산 시장교란행위와 난개발 등을 억제하기 위한 '시민연대'가 19일 세종시에서 발족했다.시민단체의 주도로 환경단체와 공인중개사단체는 물론 주요 정당까지 참여하여 부동산문제의 상시적 논의를 위한 연대회의를 구성한 것은 전국 최초의 사례다.'세종부동산정책시민연대'는 이날 세종시청 앞에서 발족식을 갖고 "시민들이 주체가 되어 공직자와 정치인들의 투기행위를 감시하고 부동산 투기조장을 위한 불법거래와 시장담합등의 문제를 상시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그 정책적 대안을 요구
대전참여연대와 정의당 대전시당이 발족한 대전시공직자부동산투기감시시민조사단은 15일 대전시의 부동산 투기 시·구 합동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시민조사단은 이날 "대전시의 공직자 부동산 투기 시·구 합동조사 결과는 부동산 실명법 위반 1명, 차명 투기의혹 1명으로 발표했다"며 "하지만 시민조사단이 조사한 바로는 차명거래, 토지 분필, 방치된 농지, 농지법 위반 의심 사례 등 안산지구에서만 수십 건을 확인했다"고 시의 발표를 반박했다.이어 "시민제보를 받고 토지 소유주와 현직 공직자 명단 대조를 했는데 거래 시기, 토지의
대전시가 공무원 부동산투기 합동조사 결과,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한 공무원 1명을 고발 조치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부동산투기 시·구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시 산하 공무원 19명이 도시개발지구, 산업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조사대상 지역에 토지 33필지를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소속 기관은 ▲ 시 본청 4명 ▲ 소방본부 3명 ▲ 중구 2명 ▲ 서구 5명 ▲ 유성구 4명, 도시공사 1명이다.이 가운데 자치구 공무원 1명은 밭과 과수원 등 3필지를 명의신탁으로 취득해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에 고발
정의당 대전시당은 6411민생본부와 함께 자영업자들과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배달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코로나 특수를 누리며 플랫폼 기업들의 수익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수수료 등으로 인해 지역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도리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정의당이 전국적으로 실시하게 될 이번 실태조사는 온라인 플랫폼의 일반 사용현황에 더해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시행된 '집합제한/집합금지' 명령에 따른 영향, 주문대행어플과 배달대행어플로 파트를 구분하여 질문을 세분화했으며 공공배달어플에 대한 평가 추가,
정의당 세종시당(위원장 이혁재, 이하 시당)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에 2020년 농지이용실태조사 공개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1일 ‘농림식품부는 2020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즉각 공개하고, 세종시장은 불법적 농지취득 거래에 대한 전담반을 구성하여 수시조사를 실시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부동산 불법투기 엄단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요청했다.시당은 “지난 3월 29일 농림식품부는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농지관리개선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주 내용은 농지취득자격심사강화·불법행위에 대한 제재강화 및 부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싱크탱크’ 정책위원회(위원장 김동일, 이하 정책위)가 새 자치분권 시대에 걸맞게 입법·정책 지원 능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한다.정책위는 30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1년도 1차 정기회를 열고 올해 운영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정책위는 올 한 해 운영방향으로 ▲ 의정 주요 현안 정책방향 제시를 위한 연구·자문기능 강화 ▲ 의원 입법활동 및 정책제안 연구·토론 활성화 ▲ 의원정책개발 연구용역 사전심의 내실화 및 연구결과 활용 강화 ▲ 도의원-전문가 연계를 통한 소위원회 정책자문 활성화를 제시했으며, 지방자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30일 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의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이선영 의원, 이하 연구모임)’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갈수록 심화되는 불평등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분야별 사회 양극화 사례를 연구해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불평등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발족한 연구모임 회원은 모두 70년대생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정의당 이선영(초선, 비례) 의원이 대표를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김기서(초선, 부여1)·김동일(초선, 공주1)·안장헌(초선, 아산4)·윤철상(초선, 천안5)·최훈(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