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학습결손으로 기초학력이 부족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규모 교과보충 프로그램 운영하는 등 학력 양극화 해소에 나선다.대전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이 지속되면서 학력 양극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학습결손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학기 전면등교와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한무릎공부방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한무릎공부’란 ‘한동안 착실히 하는 공부’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기초학력보장과 자기주도적학습력 신장을 희망하는 학생을 소규모(학생 4인 내외)로 팀을 구성하여 방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천하장사 김진 선수가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서 정상에 등극했다. 김진 선수는 21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전에서 서경진(창원시청) 선수를 3-0으로 이겼다. 이로써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 백두장사 등극이다.16강전에서 손명호(의성군청) 선수를 2-1로 제압하고, 8강전에서는 이재광(영월군청) 선수를 2-0으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최성민(태안군청) 선수를 2-1로 역전승해 결승에 진출했다
대전시 5개 구와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전국 최초로 공동 단체협약을 체결했다.대전시 5개 구(사측대표 장종태 서구청장)와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위원장 전기원)은 지난 17일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전국 최초로 공동 단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총 95개 조문, 180개 조항으로 합리적인 인사 및 조직운영과 근로조건 개선, 후생복지 등의 내용이 주로 담겼으며, 특히 악성민원 대응 개선 및 조합원 보호 대책 등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반영됐다.노측대표 전기원 위원장은 “사측의 관심과 배려로 전국 최초 공동 단체협약안이 원만하게
대전 중구는 투병 중인 구청 직원의 쾌유를 기원하며 가족에게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22일 구에 따르면 투병 중인 직원은 중구청 공무직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중환자실에 입원 후 현재까지 의식을 차리지 못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이에 박용갑 구청장을 비롯한 중구청 공직자와 환경노조 및 공무직노조에서 적극 동참,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성금 1,850여만원을 투병 중인 직원 가족에게 전달했다.투병 중인 직원의 배우자는 “남편의 투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으나, 중구청 동료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받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7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학생 17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초등학교 부문에서는 ‘친환경 수목 지지대’외 8점, 중학교 부문에서는 ‘색으로 영양소를 보다! (영양소 검출 실험 방법 개선 & 애플리케이션 제작)’외 6점, 고등학교 부문에는 ‘훈증‧건조를 활용한 일회성 친환경 용기’라는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수상작들은 현재 가장 이슈되고 있는 환경 부문을 비롯한 학생들의 다양한 관
세종시 장애학생 선수들이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볼링, 조정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지난 15일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조정 종목에서는 남자 500m PR3-ID OPEN(초)에서 유건우(연동초) 선수가 1분 55초 90의 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유 선수는 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으며, 백 선수 또한 평소 꾸준한 노력과 운동을 바탕으로 은메달을 차지해 주위의 격려를 받았다. 이어 대구 현대 볼링장에서 개최된 볼링 종목 여자 개인전 TPB4(초/중/고) 부분
충남도가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 설립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충남도는 아산시, 이명수 국회의원과 오는 28일 아산에 위치한 경찰대 컨퍼런스홀에서 ‘중부권 거점 아산 국립경찰병원 설립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아산 경찰타운 내 국립경찰병원 설립 필요성을 논의하고,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공무수행 중 발생한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도울 수 있는 온천 재활프로그램 등 아산 내 국립경찰병원 설립 시 장점, 도내 국립 종합병원 부재 및 보건의료인력 수 전국 최하위로 인한 의료비 역외유출 문제 해소
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이 내년 6.1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출마를 천명하면서, 내년 6.1 지방선거의 충북교육감 선거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윤 전 총장은 17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내년 6.1 지방선거 충북교육감 출마 입장을 표명하며, 김병우 교육감의 충북교육행정을 정면 비판했다.윤 전 총장은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하여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면서 “언론인 여러분을 포함하여 지역의 오피니언 그룹과 충북교육을 사랑하고 아끼시는 많은 분들이 저의 충북교육감 선거의 출마 여부에 대
충남 아산시가 정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던 아산시민 5만281명에게도 1인당 25만 원의 국민지원금을 지급한다.오세현 아산시장과 황재만아산시의회의장은 17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모든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당초 정부는 5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그 기준을 올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인 가구 구성원으로 정한 바 있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 기준이 적용돼 전 국민의 약 88%가 받을 수 있으며, 지난 6일 지급이 시작됐다.아산시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용호, 이하 충남교총)이 충남 유·초·특수학교 교사 선발인원 급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충남교총은 지난 16일 ‘학급당 학생 수 감축 정책 포기한 건가?’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의 교육행정을 강하게 비판했다.충남교총은 “충남도의 경우 유치원 교원이 전년도 65명에서 금년 39명으로 26명 급감하였고, 초등교원도 전년도 180명에서 금년 150명으로 30명이나 감소했다”면서 “현 정부가 코로나 19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면서도 방역의 가장 기본원칙인
유동훈(62) 동아대 부총장이 충남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 원장에 17일 취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지낸 유 원장은 중경고와 동아대 경영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석사, 광운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박사수료)를 졸업했으며, 최근까지 동아대학교 대외부총장을 역임했다.이날 유 원장은 양승조 이사장(충남도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별도의 취임식 없이 연구원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식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유 원장은 “먼저 충남의 식구로 받아들여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보다 살기좋
대전시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간선도로에 설치된 261개 교통섬을 전면 개선한다.교통섬은 차량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보행자의 안전한 도로 횡단을 위해 교차로나 차도 분기점 등에 설치한 구역을 말한다.우회전 차량이 교차로를 지나지 않고 우회전할 수 있고, 교차로 내 신호대기 차량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1990년대에 도입 후 집중 설치됐다.하지만 우회전 차량의 주행 속도가 높아 ‘도로의 암초’라는 비판과 보행자의 통행안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실제로 2020년 대전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7159건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이 대한민국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유명 TV 프로그램에 이어 유튜브 영상에서 ‘주연급 조연’으로 등장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충남에 따르면 △채널A ‘강철부대’와 △SBS ‘미운우리새끼’ 등 2개의 TV 프로그램이 올해 가로림만에서 촬영을 진행했다.강철부대의 경우 5월 25일(10회)과 6월 1일(11회) 방영한 ‘가로림만 개척작전’에서 가로림만의 웅장한 모습이 화면을 장식하며 호응을 얻었다.미운우리새끼는 8월 29일(256회)과 9월 5일(257회) ‘뱃살원정대’를 가로림만 갯벌에서 촬영, 시청자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16일 태안고속도로가 국가도로 10개년 계획에 반영됐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 이하 국토부)는 지난 15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도로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1~’30)‘을 심의·의결했으며, ‘태안고속도로 노선’이 포함된 것으로 태안고속도로는 성 의원의 제21대 총선 공약이자 태안군민과 서산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고, 태안군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경유하지 않는 지역으로 수도권 및 전국에서 매년 1천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고
대전 동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이나영(4선, 라선거구) 의원은 16일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국 최초로 발의한 ‘산업재해 및 화재현장에 인명보호를 위한 산소공급마스크 비치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 통과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이 발의한 조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방독마스크 착용현장·밀폐공간 등 산업현장과 공공기관·의료기관·보육시설 등에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산소공급 마스크를 비치하도록 권장 ▲ 필요시 관련교육 및 홍보에 필요한 비용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에 따라
충남 보령과 대전, 태안과 서산을 연결하는 동서축 2개 고속도로가 새롭게 탄생할 전망이다.충남 전역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는 ‘보령·부여축 고속도로’와 ‘태안축 고속도로’가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신규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국가도로망 종합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도로 분야 최상위 법정 계획으로, 우리나라 도로의 큰 골격을 담고 있다.이번 종합계획은 기존 남북 7축, 동서 9축으로 이뤄진 국가간선도로망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16일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회장 이영실)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한재득)의 후원으로 대전지역 소외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윤상운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한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고향주부모임 회장단·대전농협 여성복지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밑반찬 나눔 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열무김치·소고기 장조림·낙지젓갈 등 400여개의 밑반찬을 관내 1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
대전시교육청은 16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전지부와 학생교육 내실화 및 교육력 제고 등의 내용을 담은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본 단체협약은 2013년 시작하여 법외노조 기간 중단됐다가, 전교조가 법내노조로 인정받은 2020년 9월에 교섭을 재개한 후 1년 만에 거둔 성과다.대전교육청은 전교조가 법내노조로 인정됨에 따라 전교조 대전지부와 본교섭 및 실무교섭을 통해 283개 항을 합의하고 단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전교육 발전의 계기를 만들었다고 밝혔다.이번 단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방안으로 교내 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대전시와 세종시가 경제공동체 형성 및 대한민국 혁신성장을 주도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대전시와 세종시는 16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보고회는 용역사의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착수보고와 향후 용역 진행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이번 용역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실현가능한 용역결과물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대전시와 세종시는 용역에 양 도시 강점을 최대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2022학년도 수시 약학과 신입생 모집에서 총 4,395명이 지원해 전국 최고의 지원률을 기록했다.또한, 2022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도 작년보다 상승했다. 세종캠퍼스에 따르면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892명 모집에 총 11,225명이 지원해 경쟁률 12.58대 1을 기록했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에서 11.4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모집 인원이 소폭 늘었음에도 경쟁률과 지원 인원 모두 증가했다.2022학년도 수시모집에 신설된 논술전형은 417명 모집에 6,881명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