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사랑협의회 후원으로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와 공동 진행
열무김치·소고기 장조림·낙지젓갈 등 400여개의 밑반찬을 관내 100여 가정에 전달 예정

농협대전지역본부는 16일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 후원으로 대전지역 소외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는 16일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의 후원으로 대전지역 소외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 농협대전지역본부 제공

농협대전지역본부(본부장 윤상운)는 16일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회장 이영실)와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한재득)의 후원으로 대전지역 소외된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윤상운 농협대전지역본부장을 비롯한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고향주부모임 회장단·대전농협 여성복지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밑반찬 나눔 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열무김치·소고기 장조림·낙지젓갈 등 400여개의 밑반찬을 관내 100여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추석을 맞아 오늘 밑반찬 나눔 봉사가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뜻깊은 봉사에 함께해 준 고향주부모임 회장단과 농협 여성복지 담당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영실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 회장은 “대전지역의 여성리더로서 추석 명절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지내시기를 바란다”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대전지역 사회공헌에 더욱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인 고향주부모임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농협의 여성 단체로 1985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 30만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의 복지증진·지역사회봉사활동·농산물소비촉진·환경보호활동 및 도농교류와 여성단체 간 교류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고향주부모임 대전시지회는 총 5회에 걸쳐 500여 가정에 밑반찬나눔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고 지난 9월 8일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늘 16일은 두 번째 밑반찬 나눔 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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