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행복한 충남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밑거름 될 것”

유동훈(62) 동아대 부총장이 17일 충남연구원 원장에 취임했다. (사진=왼쪽부터 유동훈 충남연구원 신임 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 충남도 제공)
유동훈(62) 동아대 부총장이 17일 충남연구원 원장에 취임했다. (사진=왼쪽부터 유동훈 충남연구원 신임 원장, 양승조 충남도지사 / 충남도 제공)

유동훈(62) 동아대 부총장이 충남의 싱크탱크인 충남연구원 원장에 17일 취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지낸 유 원장은 중경고와 동아대 경영학과, 미국 일리노이대 석사, 광운대 대학원 신문방송학과(박사수료)를 졸업했으며, 최근까지 동아대학교 대외부총장을 역임했다.

이날 유 원장은 양승조 이사장(충남도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연구원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며 격식없는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유 원장은 “먼저 충남의 식구로 받아들여 주신 도민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보다 살기좋은 충남, 더 행복한 충남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스스로 빛나기보다는 충남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더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선도적인 정책 연구 성과를 이끌어내는 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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