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상 7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학생이 출품한 작품을 시연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학생이 출품한 작품을 시연하고 있다. / 대전시교육청 제공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 7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학생 17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초등학교 부문에서는 ‘친환경 수목 지지대’외 8점, 중학교 부문에서는 ‘색으로 영양소를 보다! (영양소 검출 실험 방법 개선 & 애플리케이션 제작)’외 6점, 고등학교 부문에는 ‘훈증‧건조를 활용한 일회성 친환경 용기’라는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수상작들은 현재 가장 이슈되고 있는 환경 부문을 비롯한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대전시대회에서 작품제작계획서, 사전정보검색, 서면 심사 및 대면심사 등 여러 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70편의 작품을 시상하였고, 우수작 17편의 작품을 선정,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제42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 출품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철영 원장은 “대전교육청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노벨과학 꿈키움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이 다져져 이러한 성과가 있었다”며,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미래 세계를 주도하는 인재들이 자랄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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