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경기도 오산시와 손을 잡고 국제적 학습도시로 도약에 나선다.시는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세종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평생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오산시는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활동하는 세계 최고 학습도시 중 하나로 꼽히며, 오산백년시민대학 등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세종시는 내년부터 세종시민대학 ‘집현전’을 중심으로 관내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통합 관리하고, 다양한 시민 맞춤형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운영하게
세종 지역화폐 여민전이 지난 3월 3일 출시 이후 8개월여 만에 앱 가입자가 10만 명을 달성했다.시에 따르면 25일 기준 여민전 앱 가입자는 총 10만 55명으로, 만 14세 이상 시민 가운데 35.2%가 앱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같은 기간 여민전은 일반발행분 1370억 원, 정책발행분 35억 원 등 총 1405억이 판매됐다.이 가운데 실제 사용액은 1306억 원(92.9%)으로, 여민전이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이러한 성과는 참여·상생·세종사랑의 공동체 가치실현에
세종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90~93) 추가 발생했다.이들 확진자는 모두 타지역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 지난 25일 확진 통보를 받았다.90번 확진자(10대)는 타지역 확진자(서울 관악구 511번)와 세종의 한 PC방에서 접촉했다.91~93번 확진자는 일가족(40대, 40대, 10대)으로, 타지역 확진자(고양 604번)와 같은 식당에서 밥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방역 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을 소독하고 접촉자 등을 파악 중이다.
세종시가 민간 동물미용·위탁관리업소 1곳을 ‘유기동물 공공분양 시행업소’로 지정했다고 25일 밝혔다.시는 현재 지역에서 발생한 유기동물에 대해 열흘간 공고 후 입양·반환되지 않으면 안락사를 실시하고 있다.하지만 유기동물의 개체가 증가하면서, 안락사 비율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시는 지난 10월부터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대책을 추진, 공모를 통해 조치원읍에 위치한 '플러피'를 유기동물 공공분양 시행업소를 선정했다.‘플러피’는 안락사 예정인 유기동물을 열흘 간 위탁보호하면서 목욕·미용 등을 통해 시민에게 입양을
세종시가 '디지털세종시문화대전'의 편찬을 마치고 본격적인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디지털세종시문화대전'은 세종시의 인문·역사·지리·문화 등 전 분야를 총망라해 엮은 일종의 온라인 세종시 백과사전이다.시는 출범 이후 지역의 변화상을 담고자,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2018년 5월부터 지역문화편찬사업을 추진해왔다.편찬은 고려대 한국학연구소가 기초조사를 담당하고, 관련 분야 전문가 60여 명이 집필자로 참여했다.완성된 디지털세종시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
수요브런치콘서트 '명창 고향임'11월 25일 오전 11시, 대전수요브런치콘서트 유튜브대전 시민을 위한 수요일의 작은 향연, 11월 문화가 있는 날 수요브런치콘서트에는 명창 고향임이 출연한다.이번 공연에서 명창 고향임은 춘향가 중 '사랑가', 흥보가 중 '돈타령', 심청가 중 '황성 올라가는 대목', 수궁가 중 '토끼발견', 적벽가 중 '군사설움타령'을 선보이게 된다. 조각가의 꿈 'Sogno di Scultore'11월 25일, 세종
‘디지털로 구현된 장욱진의 심플한 상상전’이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정부세종청사 박연문화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장욱진 화백은 이중섭, 김환기 등과 국내 현대 미술사의 손꼽히는 거장으로 오랫동안 대중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왔다.이번 전시에서는 디지털로 구현한 작품의 심플한 조형성과 유려한 색채, 그 안의 이상향을 체험할 수 있다. 김태은 작가의 VR화면에서는 회화에서 감상할 수 없었던 공간감을 창출하며, 전지윤 작가가 재조합한 거대한 벽화에서는 기기를 통해 숨어있는 장 화백의 원화를 찾아내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세종시가 23일 아르코공연연습센터를 개관, 지역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아르코공연연습센터 세종은 2018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에 선정, 총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옛 조치원청소년 수련시설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내부시설은 대연습실(1곳·108㎡), 중연습실(1곳·72㎡), 소연습실(2곳· 45㎡), 대본연습실, 샤워실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별로 방음문, 방음벽 등 방음시설과 음향장비가 갖춰져 있다. 센터는 한국예술위원회가 운영하고, 세종문화재단이 관리·운영 위탁을 맡는다.매주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
이춘희 세종시장이 '2020 서울석세스대상' 정치부문에서 광역단체장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서울STV·스포츠서울·굿모닝경제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0 서울석세스대상은 지난 1년간 창조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한 개인·단체·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이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과 시민주권 실현에 주안점을 두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기반 마련, 규제자유특구 지정, 네이버데이터센터유치 등 도심성장을 이뤄냈다.특히 올 한해 ▲ 세종시법 개정안 통과 ▲ 지역화폐 여민전 출시·운영 ▲ 싱싱장터 누적매출액 1000억 원
세종시가 25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일대 조경수에 세종형 수목보호대를 입힌다. 세종형 수목보호대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인 ㈜마루온조경이 개발한 제품으로, 세종시 형상을 살려 무궁화, 한들 등으로 디자인됐다.수목보호대는 호수공원 중앙광장과 제1주차장 가로수인 소나무, 느티나무, 은행나무 등 300주에 설치된다. 보호대는 조경수의 월동 피복효과와 더불어 직물에 도포된 천연방충제가 충해를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창업키움센터 입주기업인 ㈜마루온조경은 조경수 관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이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세종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세종 민관협력 배달앱 운영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민관협력 배달앱 운영 사업은 일반 상용 배달앱 이용 시 6∼12%에 이르는 중개수수료를 2% 이하로 낮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자 추진되고 있다.사업 참여 기업은 ▲ ㈜만나플래닛(부르심제로) ▲ ㈜먹깨비(먹깨비) ▲ ㈜샵체인(소문난샵) ▲ ㈜에어뉴(휘파람) ▲ ㈜한국결제인증(배슐랭) ▲ ㈜허니비즈(띵동)이다.소상공인은 해당 배달앱 가맹점으로 등록 시 별도의 입점비나 광고비를 지
세종시가 22일 조치원역 뉴딜사업에 청춘의 색을 입히기 위한 '제5기 청년서포터즈' 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청춘, 청춘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5기 청년서포터즈의 본격적인 출발에 앞서 참여 대학생들이 서로 얼굴을 익히고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제5기 청년서포터즈는 관내 31명, 충청권 64명, 그 외 지역 79명 등 총 192명의 대학생으로 구성됐다.이들은 현장을 방문해, 객관적으로 지역문제를 발굴 및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어려운 청년서
세종시는 해외입국자 1명(#87)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9일 해외에서 입국했으며, 무증상 상태에서 22일 격리해제 전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이동경로는 없으며, 동거가족 2명은 오늘(23일) 검사 예정이다.
세종시가 2020 정부혁신박람회에 참가, 스마트시티 분야 시정혁신 추진성과를 전국에 알린다.이번 박람회는 중앙행정기관, 17개 시‧도, 공공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오는 24일부터 12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시는 박람회에서 ‘기대가 현실이 되는 곳, 스마트시티 인(in) 세종’을 주제로 ▲ 위치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 ▲ 수요응답형 버스 두루타 ▲ 미리 만나는 자율주행차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특히, 동영상, 카드뉴스, 텍스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홍보한다.이외에도 사회적 가치, 디지털 서비스,
세종시평생교육학습관은 21일 세종평생교육학습관 다목적강당에서 관내 초·중등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발명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발명 멘토와 함께하는 발명품경진대회 참가하기’라는 주제로 ▲ 발명 아이디어 발상의 실제 ▲ 선행기술조사 및 대처방안 ▲ 발명 설명서 작성 등 발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실제 발명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담은 심화과정으로 진행했다.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참가학생 지도를 위한 맞춤형 연수 과정 구성과 발명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쌍방향 소통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정영권 세종평
세종신협이 20일 세종시 금남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전기요 11채, 이불 11채, 백미 4㎏ 100포를 기탁, 이웃사랑을 실천했다.세종신협은 매년 겨울철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요 및 백미 등을 후원하고 있다.안승권 이사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진승기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의 마음으로 후원해 주신 세종신협 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세종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코로나19로 벌어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고위험군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사례관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사례관리는 돌봄 공백이 벌어진 치매환자들을 대상으로 개별적인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복지 서비스다.센터는 돌봄 공백 최소화를 위해 올해 초부터 전화·방문으로 대상자를 발굴, 총 113명에게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사례관리 대상자는 대상자·보호자가 센터에 의뢰를 하면, 방문 기초조사를 진행한 후 치매사례관리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사례관리는 대상자에게 복약관리, 인지활동, 배회
세종시 금남면의 김기홍 씨가 ‘제23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한국쌀전업농중앙회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쌀 산업의 육성발전과 정보공유를 통한 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해 열리고 있다.올해는 전국 50여 농가가 참가했으며, 출품한 시료에 대한 검증과 분석을 실시한 결과 김기홍 씨가 올해 최고의 쌀에 수여되는 대상의 영예를 안아 대통령상을 받았다.이춘희 시장은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가운데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해준 모든 농업인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19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더불어, 다시서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정신질환의 회복과정과 극복을 담은 에세이와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4행시, 사진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됐다.센터는 출품작 21개 작품을 대상으로 창의성, 주제부합성, 전달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총 7개 작품을 우수작으로 뽑았다.에세이 분야의 당선자 황모 회원은 규칙적인 생활과 자격증 취득 등 정신질환 극복을 위해 아버지와 함께한 시간을 담담한 필체로 그려내 감동을 전했다.김현진
세종시가 19일 시청 세종실에서 ‘제2기 아동친화도시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전국 최고 수준의 아동 인구 비율과 지난 2017년 아동친화도시 인증 시기 대비 출생아 수가 증가한 세종의 인구 구조를 반영해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연구용역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이 맡아 정책현황분석, 제1기 성과분석, 아동영향평가,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등을 내용으로 내년 5월까지 진행된다.시는 이번 용역으로 아동친화도시 재지정 요건 10가지 구성요소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