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에서 참패한 새로운미래가 17일 당 지도부 총사퇴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이낙연·김종민·홍영표 공동대표 등 당 지도부는 전원 물러나게 됐다.새로운미래는 이번 총선에서 김종민 의원의 세종갑 지역구 1석만 확보한 채 비례대표는 전혀 배출하지 못한 바 있다.이낙연 공동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패배의 책임을 지면서 당의 새로운 운영방식을 찾기 위해 지도부를 비롯한 모든 당직자가 사퇴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 당 운영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공동대표는 "그동안 지도부를 포함한 여러 지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에 반발해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박영순(초선,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이 28일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에 합류했다.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대덕구는 험지 중의 험지로 저는 자갈밭을 옥토로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피와 땀을 바쳤다"며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점퍼를 입고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해 당에 기쁨을 안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는 "민주당에서 하위 10%에 들어갔는데 도저히 납득할 수 없었다"며 "이재명 대표를 반대했던 동료의원들과 함께 처절하게 정치
더불어민주당 박영순(초선, 대전 대덕구) 국회의원이 27일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통보에 반발하며 탈당, 이낙연 대표의 새로운미래 합류를 선언했다.박 의원은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사당'으로 전락한 민주당에서는 정당 민주주의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이재명 지도부는 지난 대선 경선에서 상대 후보를 지지했다는, 비명계라는 이유로 선출직 공직자평가 하위 10%라며 사실상 공천탈락의 표적으로 삼는 결정을 내리고 통보했다"고 탈당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하위 10%에 포함되었다
22대 총선을 불과 44일 남겨 놓은 가운데, 여·야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9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는 개혁신당으로 빅텐트를 치는데 전격 합의하면서 제3지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으나, 통합 11일 만인 지난 20일 이낙연 공동대표의 합당 철회 발표에 국민들의 시선은 “그러면 그렇지”라는 냉소적인 반응이다. 합당 파기로 궁지에 몰린 개혁신당은 지난 23일 ‘선거의 마술사’로 통하는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권을 부여한 공천관리위원장 임명을 통해 돌파구 마
새로운미래 이낙연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열음의 원인으로 '이재명 대표의 사욕'을 지목했다.이 대표는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민주당 공천에 대해 "자멸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다. 이대로 가면 국민의힘이 압승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그는 "그동안 민주당의 의석이 충분이 많았음에도 방탄에는 부족했던 거라고 생각한 것 아닌가"라며 "국민의 눈으로 보면 방탄만 한 것으로 느껴지는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 아닌가"라고 했다.이어 "실제로 할 말을 하는 곧은 분들이 거의 다 배제되는 공천이 되고 있다"며 "
정기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대전 유성구을 지역의 전략공천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정기현 예비후보는 “유성구을 선거구에 검증 없는 낙하산식 전략공천 계획을 중단하라”고강조한 후 “지난 1월 8일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인 황정아의 인재영입 때, 과학기술인의 도전에 환영 의사를 밝혔다”면서 “그러나 황정아는 과학기술인의 안정적인 국회 등용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보다 자신만의 전략공천에만 집중해 온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황정아 박사는 그동안 언론을 통해 “오랫동안 국회의원 하기 위해서 지
2024년 갑진년 설 연휴 마지막 날이다. 대한민국의 명운을 좌우할 22대 총선을 불과 60여 일 남겨 놓은 시점에서 맞이한 2024년 갑진년 설 연휴는 여야 모두 밥상 민심을 선점하기 위해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설 연휴 직후부터 각 당의 공천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설 연휴 동안 어떤 후보가 공천 티켓을 확보하여 여의도에 입성하는 청룡의 기운을 듬뿍 받는 꿈을 꾸었을지도 몹시 궁금하다.2024년 갑진년 설 연휴 시작과 함께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정치는 생물이다’라는 말처럼 설 연휴가 시작된 지난 9일 각자도생의
안주용 진보당 나주화순 국회의원후보는 성명을 발표하며,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 및 창당에 관련하여 노회한 정치꾼의 변절, 역겨울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진보당은 야권의 분열이 아니라 총 단결을 호소했다.특히, 야권 총 단결을 통해서만 총선에서 민주-진보세력의 압도적 승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안 후보는 진보당은 민주당이 국민의 뜻을 겸허히 수용하고 일을 잘하는 당이라서 연대를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검찰독재에 용감히 맞서지도 못했고 기득권을 버리지도 못했으며, 잼버리 파행과 전북 예산삭감 사태에서 보여 준 것처럼 존재감도 없
전남 나주시 · 화순군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손금주(52)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신정훈 의원의 결단을 촉구했다.손 예비후보는 15일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총선 경쟁자가 아닌 선배님께 한 말씀드리겠다”는 글로 시작, “지난 13일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검증위원회 11차 검증결과까지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중앙당은 검증결과를 발표 못하고 있다”며 “한 달이 넘는 시간 동안 중앙당이 검증결과를 내놓지 못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냐”고 물었다. 이어 손 예비후보는 “나주화순의 현직 국회의원이 예비후보조차 등록하지 못하고 있다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정국이다. 그야말로 정국이 五里霧中(오리무중)이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것 같다. 집권여당도 거대 야당도 분열이 시작됐다. 지난해 12월 27일 집권여당 당대표를 역임한 이준석 전 대표가 탈당하여 개혁신당 창당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고,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역임한 이낙연 전 대표 역시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하고, ‘(가칭)새로운 미래’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비판적 입장을 견지하던 ‘원칙과 상식’의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도 지
오경훈 광주동남갑 예비후보는 입장문에서 ‘탈당 정치와 신당 창당을 멈춰야 한다’라고 주장했다.11일 입장문에서 오경훈 예비후보는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정치적인 노욕”으로, 신당 창당에 대해서는 “미사여구로 포장된 명분 없는 생존형 이합집산일 뿐”이다고 꼬집었다.오경훈 예비후보는 “지금은 무너진 민생경제와 민주주의 회복을 위해 야권이 하나로 단결해야 할 중대한 시기”라며 “이러한 시기에 국민과 당원을 버리고 분열의 길로 나서는 이 전 대표의 정치 행보는 ‘김대중 정신’과 ‘민주당 정신’에 어긋나는 행위‘라고 했다.덧붙여 내
노형욱 더불어민주당 동남(갑) 예비후보(전 국토교통부 장관)는 11일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과 관련해 분열 아닌 통합의 길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낙연 전 대표가 오후 2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탈당과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 예비후보는 분열은 윤석열 정권을 도와주는 일이라며 탈당은 멈춰야 한다고 강변했다.노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권이 들어선 이후 굴욕적인 편중 외교, 무너진 민생경제, 불안한 안보, 검찰을 통한 야당 탄압과 언론 장악 등 국가의 근본이 흔들리고 있다”며 “이러한 위기의 시대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이 29일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가 추진하는 신당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이 전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의 사심으로 민주당에 민주와 정의가 실종되고, 도덕성과 공정이 사라졌다. 오랜 세월 민주당을 지켜 온 당원으로서 너무나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오늘 민주당 탈당을 선언한다. 개인보다 나라 걱정의 심 뿐인 이낙연의 진정성을 저는 안다. 이낙연과 함께 신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 전 부의장은 현 민주당을 '침몰 직전 타이태닉호'에 빗대며, "배가 대선 패
국민의힘 정우택(5선, 충북 청주 상당) 의원이 선거제도 개편 등을 지연시키는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정우택 의원은 12일 ‘선거제, 예산·법안 직무유기하는 巨野의 국민우롱 처사...이낙연 신당 결단할 수밖에’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거대 야당의 발목잡기를 질타했다.정우택 의원은 “민주당 당리당략에 선거제도 개편·선거구 획정이 장기 지연 중이라”면서 “민주당은 자신들이 국민의힘은 배제한 채 군소정당들과 불순한 거래로 강행 처리한 준연동형 비례제를 개선할지 어찌할지 범민주당내 얽히고 섥힌 이해관계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148일 앞두고 충남 당진의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
감동도 없고, 이변도 없었다. 오는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로 김태우 전 구청장이 선출됐다. 김태우 전 구청장은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김용성 전 서울시의원과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당원 여론조사 50%와 일반 여론조사 50%씩을 반영한 경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후보로 선출되었고, 18일 당 후보 확정까지 최고위원회 의결만 남겨 놓고 있다.하지만, 감동도 없고, 이변도 없었던 김태우 전 구청장의 공천이 국민의힘에 得(득)이 될지 아니면 毒(독)이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런데 지금
전남 신안군은 故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하의도에서 추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추도식은 신안군 박우량 군수, 이낙연 전 국무총리,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하의도는 故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으로 대통령이 생전에 강조했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계승하기 위해 서거 이후 매년 추도식을 이어오고 있다.박우량 군수는 추도사를 통해 “지속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미국과 중국의 경제대립, 일본의 오염수 방류 등 세계정세가 불안정한 가운데 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260일 앞두고 충북 청주 청원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274일 앞두고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월 쏘아올린 ‘중대선거구제 개편론’에 김진표 국회의장이 화답하면서 선거구제 개편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적인 분석도 있었지만, 지난 4월 10일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여·야 전원위원회에서 집권여당의 ‘비례대표제 폐지’ vs 야당의 ‘비례대표제 확대’가 첨예하게 대립하면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선은 지난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한 소선거구제 하에서의 지역구를 토대로 인물 탐구에 들어가고자 한다. 22대 총선을 281일 앞두고 대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