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 세종예술의전당 입구에서 세종직능단체대표 등 80인과 광복 80주년 맞아 '행정수도 완성' 결의 및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이전 촉구
황순덕 세종사랑시민연합회 수석부회장 "일제강점기 끝까지 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처럼 세종시민들도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염원을 품고 이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 역설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해수부시민지킴이단은 15일 오전 9시 세종예술의전당 입구에서 '광복 80주년 행정수도 완성 80인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해수부시민지킴이단 제공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해수부시민지킴이단은 15일 오전 9시 세종예술의전당 입구에서 '광복 80주년 행정수도 완성 80인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해수부시민지킴이단 제공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해수부시민지킴이단은 15일 오전 9시 세종예술의전당 입구에서 '광복 80주년 행정수도 완성 80인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해수부시민지킴이단 제공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해수부시민지킴이단은 15일 오전 9시 세종예술의전당 입구에서 '광복 80주년 행정수도 완성 80인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해수부시민지킴이단 제공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해수부시민지킴이단은 15일 오전 9시 세종예술의전당 입구에서 '광복 80주년 행정수도 완성 80인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해수부시민지킴이단 제공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해수부시민지킴이단은 15일 오전 9시 세종예술의전당 입구에서 '광복 80주년 행정수도 완성 80인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해수부시민지킴이단 제공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해수부시민지킴이단은 15일 오전 9시 세종예술의전당 입구에서 '광복 80주년 행정수도 완성 80인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해수부시민지킴이단 제공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해수부시민지킴이단은 15일 오전 9시 세종예술의전당 입구에서 '광복 80주년 행정수도 완성 80인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 해수부시민지킴이단 제공

광복 80주년을 맞아 세종시 각계 직능 단체 대표와 세종시민 80명이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행정수도 완성의 염원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해수부시민지킴이단(단장 박윤경)은 15일 오전 9시 세종예술의전당 입구에서 ‘광복 80주년 행정수도 완성 80인 선언대회’를 개최하고,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의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세종시장·황순덕 세종사랑시민연합회 수석부회장·박윤경 해수부시민지킴이단 단장 등 세종시 직능단체 대표들을 비롯해 세종시민들이 참여한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의 독도플래시몹·인사말·선언문 낭독·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80년 전 온 민족이 함께 외쳤던 광복의 함성을 이어받아 행정수도 완성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로 세우겠다”고 결의를 다진 후 “해방 80년이 지났지만, 대한민국은 여전히 수도권 과밀과 지역 불균형·이념 갈등과 정쟁으로 얼룩져 있다”면서 “진정한 광복의 완성은 국가백년대계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어 “세종시는 단순한 신도시가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수도권 집중 해소를 위해 출범한 미래전략도시라”면서 “그러나 핵심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미완 상태에 머물러 당초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끝으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은 특정 지역 발전이 아닌 대한민국 미래 발전을 견인하는 백년대계라”면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황순덕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각계 세종시민 대표들이 함께 선언에 나서주셔서 큰 힘이 된다”면서 “일제강점기 끝까지 독립을 외쳤던 선조들처럼 세종시민들도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염원을 품고 이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선언에서는 ▲ 시민 역량을 집중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투쟁 ▲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국회 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완전 이전 조속 이행 촉구 ▲ 정부와 국회가 정략을 넘어 국가백년대계로 결단할 것 ▲ 해양수산부 등 이전 대상 부처들의 세종시 정착 보장 ▲ 행정수도를 범국민 공감대 속에 추진해 국론 분열을 막을 것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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