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사고 원인 규명 및 추가적인 안전 점검의 필요성 논의...추가 붕괴 위험에 대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 요청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17일 정재호 의원은 축대 붕괴가 발생한 평창길 145 보현산신각 사고 현장을 찾아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 점검 결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현재까지 축대 붕괴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지만, 지속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 약화가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어 최근 계속된 폭우와 향후 강우 예보로 인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사고 원인 규명 및 추가적인 안전 점검의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종로구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는 정재호 의원은 종로구청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로 인해 지반 약화가 심각하게 우려되므로 인근지역의 지반 상태를 전반적으로 재점검해 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정재호 의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의 피해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적시에 조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후 “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예방책 마련과 함께 현장 관리 강화와 신속한 복구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재호 의원은 이날 삼청동 축대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주변의 상황과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관련 부서 관계자에게 추가 붕괴 위험에 대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하고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사고 현장은 삼청동 산2-49(삼청로11길 37) 일대로 이번 호우에 의한 단독주택 축대가 붕괴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사고는 없었으나 축대 아래 주택 일부가 파손되고 토사가 유입되어 4가구 13명의 주민이 대피했다.
정재호 의원은 “대피한 주민들이 최대한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빠른 복구 조치와 추가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의 종합적인 안전점검도 요청했다”면서 “구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