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 진행

서산시의회는 20일 국민의힘 이정수 의원이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초록광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추진 가속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는 20일 국민의힘 이정수 의원이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초록광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추진 가속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서산시의회 제공

서산시의회(의장 조동식)는 20일 국민의힘 이정수(초선) 의원이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초록광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추진 가속화 촉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정수 의원은 “오늘 본의원은 그 출발점이 될 초록광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운을 뗀 후 “서산의 새로운 심장이 될 초록광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해뜨는 서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면서 “이곳은 주차난을 해소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덜고, 광활한 녹지 공간으로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복합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뉴욕의 센트럴파크가 뉴욕의 상징이 되고, 런던의 하이드파크가 문화와 치유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듯 초록광장은 서산의 자부심이자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수 의원은 이어 “특히, 충남도지사께서 약속하신 도비 지원은 이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하게 만든다”면서 “실제사업비 274억원 중 절반가량의 예산을 충남도로부터 지원받는 이번 사업은 재정적 효율성 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라”며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중요한 사업이 일부 정치적 계산과 부당한 반대로 인해 심각한 장애를 겪어 왔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정수 의원은 “특히, 민주당 소속으로 징계를 받아 당원권이 정지된 의원은 수차례에 걸친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방해하며, 시민의 뜻을 외면하고 있다”면서 “심지어 행정안전부장관·국회·국민권익위원회·언론사 등 다양한 외부 기관에 문제를 제기하며 시민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행정의 추진력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분명히 시민의 행복과 서산의 미래를 볼모로 한 정치적 선동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정수 의원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 심사가 통과 된 이 사업은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함께 힘 있게 추진되어야 할 사업이라”고 언급한 후 “서산시의 시정운영을 마비시키기 위한 지연 행태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면서 “그뿐만 아니라 집행부에서 제출한 호수공원 공영주차장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안을 두 차례나 보이콧한 것은 심각한 문제로 보여진다”며 “이는 의회 운영을 고의적으로 방해하며, 서산 시민들의 삶과 지역 발전을 담보로 잡은 명백한 의정 문란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정수 의원은 “지금은 정치적 논리와 개인적 감정을 내려놓고, 시민들의 행복과 서산의 미래를 위해 진실에 기반한 결단을 내릴 때라”고 피력한 후 “중앙도서관 백지화에 대한 앙갚음과 다음 선거를 위한 정치적 계산은 이제 멈추고, 시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돌아오길 촉구한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해주신 서산의 청년 여러분!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는 서산의 내일을 밝히는 빛이라”며 “청년들이 초록광장 조성사업에 목소리를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 사업의 중요성을 더욱 확고히 증명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정수 의원은 “이제 서산은 단순히 주차난을 해결하는 도시를 넘어 시민들에게 여유와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유산을 만들어 가야 한다”면서 “초록광장은 서산의 심장이 될 것이라”며 “아주 작은 반대에도 세심하게 응대하며 힘겹게 심은 초록광장이라는 나무가 우리의 후손들에게 보람된 결실로 시원한 그늘을 선물하리라 확신한다”고 피력했다.

이정수 의원은 끝으로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서산 시민 모두의 가정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면서 “희망을 안고 함께 나아가는 서산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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