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조국혁신당 당원들은 당당하고 흔들림 없이 가장 앞장서서 조국과 함께 전진할 것"

조국혁신당 충남도당(위원장 이공휘, 이하 도당)은 지난 12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대법원 확정 판결에 따른 입장을 발표했다.
도당은 “12월 12일 역사적으로 이날은 여러 가지로 기억될 것이라”면서 “45년 전 전두환 군사정권이 쿠데타를 일으켜 국민에게 고통과 트라우마를 남긴 이날 간절히 바라고 기도했지만 조국 당대표께서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되었다”며 “비상계엄을 주도했던 윤석열은 긴급 대국민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은 고도의 통치행위였으며, 야당에 경고를 보내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도당은 이어 “윤석열의 12.12 담화는 가뜩이나 힘든 국민들을 우롱하고 참을 수 없는 모욕을 안겨 주었다”면서 “편집증·과대망상·정신분열로 격리해야 마땅한 이 자를 한시도 그 자리에 있게 해서는 안 된다는 각성을 주었다”며 “오늘 오전 담화를 통해 윤 대통령의 현실 인식과 정신적 판단 체계가 상당히 왜곡되어 있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도당은 끝으로 “조국과 조국혁신당은 대한민국 사법부의 명령이 정의롭지 않다 해도 기꺼이 따를 것이라”고 강조한 후 “그리고 헌법이 예정한 절차대로 내란 수괴를 탄핵할 것이며 반드시 검찰개혁을 통해 수사권을 박탈할 것이라”면서 “절제할 줄 모르는 권력의 남용 그것이 윤석열의 실체라”며 “조국혁신당 충남도당과 전국 16만 조국혁신당 당원들은 당당하고 흔들림 없이 가장 앞장서서 조국과 함께 전진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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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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