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142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 구성·가동 의결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에서 제142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가동하기로 의결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의 본부장을 맡았다. / 세종시청 제공
더불어민주당은 23일 국회에서 제142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가동하기로 의결했으며, 이춘희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의 본부장을 맡았다. / 세종시청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이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이하 특위)의 본부장을 맡았다.

세종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은 23일 국회에서 제142차 최고위원회를 개최하고, ‘국회세종의사당추진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구성·가동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위의 공동위원장에는 이해찬(6선, 세종) 대표와 박병석(5선, 대전 서구갑) 의원이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박범계(재선, 대전 서을)·조승래(초선, 대전 유성갑)·이상민(4선, 대전 유성을)·이규희(초선, 충남 천안갑)·박완주(재선, 충남 천안을)·윤일규(초선, 충남 천안병)·강훈식(초선, 충남 아산을)·김종민(초선, 충남 논산·계룡·금산)·어기구(초선, 충남 당진)·변재일(4선, 충북 청주 청원)·김영호(초선, 서울 서대문을) 의원 등 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13명의 국회의원이 참여한다.

위원들은 특위 활동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이전 규모와 입지 등에 대해 최적의 대안을 도출하고 국회법 개정안 처리 등 세종의사당 설립을 위한 후속조치 추진에 나서며, 특히 특위는 올해 정부예산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설계비 10억원이 반영된 만큼 국회 기능의 세종시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과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힘을 모을 계획이고, 세종시는 특위와 보조를 맞춰 국회 세종의사당의 신속한 설치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특위 본부장을 맡은 이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은 행정 비효율 해소, 효율적인 국정운영,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한 후 “이번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이전 규모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서둘러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