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는 "현재 당진은 경제를 살리고,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용선 후보는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당진항을 중심으로 한 300만 평의 경제자규구역 복원, 동서발전·현대제철 본사이전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그는 이러한 공약을 실행하기 위해서는 집권당의 강력한 추진력과 다양한 경험, 네트워크를 가진 자신만이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정 후보는 이번 총선을 통해 지난 8년간 아무런 변화를 이끌어내지 못한 무능과 무책임한 민주당을 심판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뉴스티앤티는 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정용선 후보를 만나 본선 승리 전략과 공약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국민의힘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정치입문 및 총선을 출마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해 달라.

대한민국의 정치를 개혁하고, 국민통합을 이룩하면서, 동시에 당진을 발전시키고 당진의 인재를 키워야한다는 소명의식으로 총선에 출마했다.

국민들로부터 불신을 넘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를 하루빨리 국가와 국익, 국민의 삶을 우선시하는 정치로 근본적인 개혁을 해야만 한다.

문재인 정권의 폐해로 이념, 계층, 지역, 남녀노소로 분열된 우리 사회의 소비적 갈등을 하루빨리 치유하고 국민통합을 이룩해야 국가의 미래가 있다.

당진을 바꿔야 한다. 당진을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살고 싶은 도시, 젊은이들이 이사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는 살기 좋은 정주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국회 입성 시 가장 먼저 실행할 공약이 있다면 무엇인가.

'분산 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제정돼 올해 6월 14일 시행을 앞두고 있고, 법 제45조에 따르면 전기사업법 제16조에 의거해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지만 현재 입법 예고된 시행령과 시행규칙에는 아무런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

따라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물론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해 당진을 비롯해 화력발전소가 소재한 지역의 전기 요금 감면을 해당지역 국회의원들과 연대하여 조속히 추진할 것이다.

 

국민의힘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이 있다면 소개해 달라.

당진의 경제를 살리고 살기좋은 만드는 것,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선 당진경제를 살리기 위해 ▲ 경제자유구역 복원 ▲ 동서발전·현대제철 본사이전 등을 추진할 것이다.

또한, 정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 100만 평의 스마트 그린시티 개발 ▲ 자립형 사립고 건립 ▲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 설립 ▲ 대학병원·산재전문병원·어린이 전문병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 수도권 전철 1호선 당진 연장 건설 ▲ 경찰수련원 및 제2중앙경찰학교 당진유치 ▲ 세무서 승격 등을 추진하고자 한다.

 

타 후보와 비교했을 때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경험과 네트워크다.

30여 년의 경찰공직자 경험, 김영삼·김대중·노무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근무 경험외에도 윤석열 대통령·김태흠 도지사캠프에서 중임을 맡았다.

또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국정운영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큰 안목을 키울 수 있었고, 행정학 박사로서 세한대 특임부총장으로 근무하며 교육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웠다.

안전·교육·행정분야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능력, 중앙정부와 중앙정계의 널리 형성된 강력한 인맥은 의정활동은 물론 당진발전을 위해 큰 힘이 될 것이다.

 

국민의힘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국민의힘 정용선 당진시 국회의원 후보 / 뉴스티앤티

총선 승리 전략에 대해 말해 달라.

상대방을 비난하는 네거티브 선거가 아닌 '정용선이 어떤 사람인지, 왜 정치를 하려는지, 또 국회의원이 되어서 무슨 일들을 하려는지'를 제대로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다.

정책·안전·교육분야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경험은 물론이고 그동안 불이익을 무릅쓰고 소신을 지켜온 원칙주의자로서의 이미지, 성실하고 따뜻한 인간 정용선의 이미지로 유권자에게 진실성있게 다가가겠다.

품격 있는 선진정치를 구현하고 자유민주주의 체제위에 바로 선 대한민국을 선도하면서, 윤석열 정부와 호흡을 맞춰 당진을 전국최고의 서해안 중심도시로 육성할 적임자임을 피력하면서, 앞으로 어떤 정치를 할 것인지, 당진 발전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할 것인지 구체적인 정책과 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할 것이다.

 

이번 총선으로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인가.

4.10 총선이 채 한달도 남지 않았다. 대한민국의 미래, 당진의 미래를 위해 이번 총선은 정말로 중요하다.

이재명의 사당으로 전락하고, 헌법질서를 부정했다가 해산된 통진당의 후신인 정의당의 숙주를 자처한 민주당을 제대로 심판해야한다.

당진 땅을 300만 평 넘게 뺏기고도 사과 한마디 없는 무능과 무책임의 민주당 시장·민주당 국회의원의 잃어버린 8년 세월을 심판하고 무의미한 3선 타령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

유권자 여러분의 현명한 판단으로 4.10 총선에서 저 정용선을 선택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티앤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