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외교안보 전문가 이춘근 박사 초청 특강 실시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충남도당위원장) "보수(補修)하지 않는 보수(保守)는 결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으며, 교육을 통해 보수의 지평을 넓히고 변화와 개혁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17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외교안보 전문가 이춘근 박사와 함께하는 당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 제공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17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외교안보 전문가 이춘근 박사와 함께하는 당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 제공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정만, 충남도당 위원장 겸임)는 지난 17일 한들문화센터 이벤트홀에서 외교안보 전문가 이춘근 박사와 함께하는 당원 연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조미선 천안갑·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과 전용학 전 국회의원·박찬우 전 국회의원(전 행정안전부차관) 그리고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및 당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천안을 소속 당원들의 역량을 강화를 통해 내년 22대 총선 승리의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이정만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보수(補修)하지 않는 보수(保守)는 결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으며, 교육을 통해 보수의 지평을 넓히고 변화와 개혁의 동력을 얻을 수 있다”면서 “최근 미중 패권경쟁의 심화, 북한의 빈번한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안보가 위태로운 상황에서 한반도 평화를 어떻게 지킬 것인지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강의를 담당한 이춘근 박사는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국제사회에서 미국의 패권을 당분간 계속될 것이며 중국의 도전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므로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것이 안보에 중요하고, 국제정치적으로 인접한 국가가 강해지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 불변의 진리로 현재 한반도 통일에 가장 장애가 되는 국가는 중국이며 미국의 도움이 있어야 통일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강의를 들은 한 당원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치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저명한 학자를 섭외해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한 당협위원장님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당원 교육을 진행한 이춘근 박사는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석사를 마친 후 미국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정치외교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교안보 전문가로서 ▲ 현실주의 국제정치학 ▲ 미국에 당당했던 대한민국의 대통령들 ▲ 미중 패권 경쟁과 한국의 전략 ▲ 10월 유신과 국제정치, 전쟁과 국제정치 등 여러 권의 저서가 있으며, 이화여대·앙대·서울대 강사를 역임하였고, 최근에는 유튜브 체널 `이춘근TV`를 운영하며 국제정치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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