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맞이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주변에 쌓인 조류배설물과 쓰레기 청소봉사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 "3.1절을 앞두고 유관순 열사의 아우내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입장 만세운동 기념탑 청소를 한 것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회(위원장 이정만)는 지난 11일 청년위(위원장 엄기환)가 3.1절 맞이하여 천안시 입장면 양대리에 자리 잡고 있는 입장기미독립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주변에 쌓인 조류배설물과 쓰레기 청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하여 엄기환 청년위원장과 이규황 기획실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의 발길이 뜸해져 조류배설물과 쓰레기가 쌓여 있는 것을 3.1.절 행사 재개를 앞두고 청소를 진행했다.
이정만 천안을 당협위원장은 “일제강점기에 천안 지역에서 아우내장터를 비롯하여 입장·성환 등지에서도 독립만세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는데, 3.1절을 앞두고 유관순 열사의 아우내 만세운동의 기폭제가 된 입장 만세운동 기념탑 청소를 한 것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면서 “오늘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양대리에 있는 입장기미독립운동 기념공원은 1919년 3월 20일 직산금광 광부들과 광명학교 교사 및 여학생 등 주민 6백여 명이 참여해 양대리 장터에서 벌인 만세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공원으로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는 매월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년 들어 지난달 성환 이화시장 주변청소작업에 이어 이번 달 봉사활동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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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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