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천안축구센터 2층 대회의실...내년 22대 총선 앞두고 조직 강화 시동
이정만 충남도당위원장 겸 천안을 당협위원장 "청년조직과 여성조직이 활성화된 조직은 선거에서 질 수 없다...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청년조직·여성조직이 되기 바란다"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4일 천안축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회 제공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4일 천안축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회 제공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정만)는 지난 4일 천안축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22대 총선을 앞두고 기존의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임 청년위원장에 이영석 전 세종충남 청년회의소 회장·여성위원장에 고락희 전 학부모회장을 임명하고, 여성위원과 청년위원 100여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국민의힘 김가람 최고위원·손인춘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금종례 중앙여성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이정만 충남도당위원장 겸 천안을 당협위원장·조미선 천안갑 당협위원장·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홍성현 충남도의회 부의장·안종혁 충남도의원·이현숙 충남도의원·신순옥 충남도의원·김도훈 충남도의원·신한철 충남도의원·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이종만 천안시의원·장혁 천안시의원·이상구 천안시의원·유영진 천안시의원·권오중 천안시의원·김강진 천안시의원·이지원 천안시의원·유병수 충남도당 중앙위 회장·서경원 전 천안시의원 등 핵심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4일 천안축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정만 충남도당위원장 겸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당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회 제공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4일 천안축구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및 발대식을 개최한 가운데, 이정만 충남도당위원장 겸 천안을 당협위원장이 당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회 제공

고락희 신임 여성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치를 아직은 많이 모르지만 앞으로 이정만 위원장님과 여성위원회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모든 당원동지 여러분들이 저의 멘토가 되어 될라”고 당부했다.

이영석 신임 청년위원장은 “기존의 형식에서 탈피해 청년으로써 현재 요구되고 있는 청년 문제와 청년 정치의 대한 해답을 찾는데 주력하겠으며, 천안을 당협발전과 청년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앞으로 있을 총선에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이정만 위원장은 “생활인으로 살아가면서 시간을 쪼개어 여성위원·청년위원으로 위촉받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운을 뗀 후 “힘을 합쳐서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자”면서 “청년조직과 여성조직이 활성화된 조직은 선거에서 질 수 없다”며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청년조직·여성조직이 되기 바란다”고 치하했다.

김가람 국민의힘 최고위원 “청년위원회와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천안을이 전국에서 험지의 지역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청년과 여성위원회가 활성화가 된다면 충분히 앞으로 있을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손인춘 중앙여성위원회 위원장은 “나는 군인 출신이며, 충청도의 딸이라”고 강조한 후 “충청도는 허리이며, 중심의 허리에서 승리한다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총선에서 다수당을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날 행사 중간에는 유영진 천안시의회 복지문화위원장이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되어 손인춘 위원장으로부터 직접 위촉장을 전수받았다.

한편, 국민의힘 천안을 당원협의회는 여성·청년위원회 발대식을 통해 조직 강화에 시동을 걸어 지역 정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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