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충남도민의 간절한 노력의 결실과 지지 덕분...선정해준 정부 관계자께도 감사"
"경찰공무원 및 일반시민을 위한 중‧남부권역의 의료복지시스템의 완성에 박차 가할 것"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건립 확정을 대단히 환영한다”면서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고, 무엇보다 열악했던 충청권 공공의료복지의 도약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회를 피력했다..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건립 확정을 대단히 환영한다”면서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고, 무엇보다 열악했던 충청권 공공의료복지의 도약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회를 피력했다.. / 뉴스티앤티 DB

치열한 유치 경쟁 끝에 충남 아산시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최종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찰병원 분원 건립 추진 T/F는 14일 ‘비수도권 내 경찰병원 분원 후보지’ 최종 평가 결과 충남 아산시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국립경찰병원 건립’이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 이행됨에 따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정부’의 모습을 보이며 남은 공약 이행에 대한 믿음 또한 자리 잡히게 된 것으로 경찰병원 분원 건립 추진 T/F에 따르면 비수도권 지자체 대상 부지 추천을 받은 후 10월 평가기준을 확정하여 지난 11월 1차 심사를 거쳐 11월 넷째 주에서 12월 첫째 주까지 대상 부지 실사를 완료하고, 지난 12일 부지평가위원회에서 분원 건립 및 운영 시 경제성을 높이기 위한 지자체 지원 계획 등에 대한 2차 평가 진행을 통해 1‧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건립 확정을 대단히 환영한다”면서 “지난 몇 년간의 노력을 보상받는 것 같아 기쁘고, 무엇보다 열악했던 충청권 공공의료복지의 도약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는 소회를 피력했다.

특히, 이명수 의원은 국회 행안위 소속 당시 기존 국립경찰병원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제2경찰병원(경찰병원 분원) 신규 건립을 여러 차례 주장해왔으며, 경찰청(청장 윤희근) 및 경찰병원 등의 관계자와 꾸준한 면담을 통해 ‘국립경찰병원 설치법안’ 대표 발의와 경찰분원 설립을 위한 전문용역비 2억원 확보 등 ‘국립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왔고, 최근에는 최종 발표를 앞두고 여당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경찰병원 아산 유치의 당위성과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명수 의원은 아산시가 최종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아산시의 뛰어난 입지 조건이 크게 작용했겠지만, 아산시민과 충남도민의 열렬한 관심과 지지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경찰병원 아산 유치를 함께 외쳐준 시‧도민들께 거듭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명수 의원은 이어 “아산시민과 충남도민들이 기반을 확보해주셨으니, 이제는 아산시와 충남도가 응답할 차례라”면서 “아산시·충남도 그리고 여타 충남 지자체와도 더욱더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경찰공무원 및 일반시민을 위한 중‧남부권역 의료복지시스템을 완성하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강한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경찰청은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아산시와 최종 협상 후 충청남도 및 아산시와 가까운 시일 내에 사업 추진 방향 등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마련,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예비타당성 조사(면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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