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는 지난 19일 제29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중수(나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예산군 스토킹예방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강력범죄 전조 범죄로 지목되는 ‘스토킹’ 예방 및 피해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찰청 분석 결과 2022년 스토킹범죄 신고 건 수는 2만 9,565건으로 전년대비 2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고, 지난해 7월 신고접수 건도 1만 8,000건으로 증가세가 여전하다.특히, 범죄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수가 지속적으로 늘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서다운(재선, 용문동·탄방동·갈마1~2동) 의원이 제28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탄방치안센터 폐지에 따른 주민 치안 강화를 촉구했다고 밝혔다.서다운 의원은 “지난해 9월 경찰청이 내근 부서를 축소하고 치안센터 일부를 통·폐합하여 현장의 순찰 기능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면서 “이로 인해 전국 치안센터 952곳 중 576곳이 폐지될 예정이며, 대전 서구에서는 탄방치안센터가 연내 폐지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서다운 의원은 이어 “탄방동은
더불어민주당 문진석(초선, 충남 천안갑) 의원은 2024년 천안시 주요사업 국비 1조 4,65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도 불구하고 천안시갑 주요사업 예산은 지난해 6,902억원 대비 178억원이 증액된 7,080억여원을 확보했으며, 기초연금과 생계급여 등을 포함한 일반국고도 52억원이 증액된 5,488억원을 확보했다.문진석 의원에 따르면, 21대 국회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한 ▲ 경부선 천안역사 증·개축(시설개량)사업 예산 44억원을 확보하였고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2차선 개량 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아동학대 예방 강화와 피해아동 보호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례 개정에 나선다.충남도의회는 30일 ‘충청남도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복지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이철수(초선, 당진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인 ‘아동복지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한 아동학대예방위원회의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했다.아동학대의 경우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법무부(장관 한동훈)·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경찰청(청장 윤희근)
경찰청이 내근인력 감축 및 치안 현장 인력 보강 등을 골자로 하는 조직재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이 재편에 앞서 현장 경찰관과 지역주민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 현명한 치안 정책을 수립해 경찰청에 제시하겠다고 밝혔다.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28일 둔산경찰서 갈마·월평지구대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치안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번 치안 현장 방문은 최근 이상 동기 범죄 대응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올 9월부터 중심 지역관서로 시범 운영되고 있는 갈마·월평지구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경찰관의
경찰청이 내근 인력과 관리 부서를 감축 및 통·폐합하고 9000여 명의 치안 현장 인원을 보강한다.경찰청은 지난 9월 일선 현장의 치안 역량을 높여 국민 안전을 보다 확고히 지켜나가기 위한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직재편은 ▲전 경찰관서에 범죄예방대응과 신설 ▲경찰관서 관리기능 인력 감축 및 치안 현장으로 재배치 ▲형사기동대·기동순찰대 운영 등 현장의 치안역량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 전 경찰관서에 ‘범죄예방대응과’ 신설먼저, 본청에 ‘범죄예방–지역경찰–112상황’ 기능을 통합해 범죄예방과 대응을 총괄하는 '범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27일 국민의힘 방한일(재선, 예산1) 의원이 제348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찰청, 치안센터 폐지 계획’에 따른 충남의 농어촌 치안공백 문제를 지적하고, 김태흠 도지사에게 관련 대책을 주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한일 의원은 “경찰청이 지난 9월 내근부서를 축소하고 순찰기능을 강화한다는 명목하에 전국 치안센터 954곳 중 60.5%에 해당하는 576곳을 폐지하고, 해당 시설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 377명을 현장에 재배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방한일 의원은 이어 “경찰청의 시도별 치안센터 감축 계획을
지난 여름 홍수로 인해서 폐쇄된 보은-청주 간 국도 19호선 봉계터널의 주민 불편이 잇따르자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은(3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17일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이번 달 말 내에 ‘부분 개통’이 될 수 있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다.난공사(難工事)로 양방향 완전 개통 시기가 늦어지자 선제적으로 ‘부분 개통’을 검토하기 위해 박덕흠 의원이 관련 담당자 등과 앞서 몇 차례 사전 회의를 한 데 이어 최종적으로 부분 개통 시기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에는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과장,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13일 경찰청(청장 윤희근)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전국 255개 기관단체 중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범죄예방디자인(CPTED)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공주시는 지난 제3회 수상에 이어 올해 또다시 범죄예방디자인(CPTED)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범죄예방 안전 도시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았고, 공주시는 그동안 여성 범죄에 취약한 대학교 인근 원룸촌에 전국 최초로 방범 시설 지원 근거 조례를 기반으로 방범 방충망과 창문 자동잠금장치 등 184개소를 설치해
예산군의회(의장 이상우)가 경찰청(청장 윤희근)이 계획하고 있는 농촌 치안센터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예산군의회는 10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장순관(재선, 다선거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촌 치안센터 폐지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최근 경찰청이 올해 말까지 576곳의 치안센터를 폐지하고, 유휴 인력을 지구대 및 파출소에 배치하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한 철회를 촉구한 것으로 이번 건의안에서는 ▲ 농촌 치안센터 폐지계획의 즉각 철회 ▲ 농촌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정책 마련을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 의원들이 30일 경찰 조직 개편에 따라 존폐 위기에 놓여 있는 진잠파출소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경찰청(청장 윤희근)이 기동순찰대 강화를 골자로 필요한 인력을 지역경찰 인원에서 충당하기 위해 파출소와 지구대의 통폐합 또는 폐쇄를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이중 진잠파출소가 포함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 유성구의회는 주민 안전을 위협하는 일방적인 조직 개편 철회를 촉구했다.유성구의회 의원들은 “최근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경찰 조직을 개편하는 것은 이해되지만, 지역 현장 치안의 근간인 파출소와 지구대를
박경귀 아산시장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립경찰병원 550병상 규모를 관철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천명했다.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시 초사동 일원에 2028년 건립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립경찰병원은 총면적 8만 1118㎡에 건강증진센터·응급의학센터 등 2개 센터와 23개 진료과목의 재난 전문 종합병원으로 추진될 계획이지만, 기획재정부(경제부총리 겸 장관 추경호)가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 원칙을 고수하면서 지역사회에서는 경제성 논리에 따라 당초 계획이었던 550병상 규모가 300병상 이하로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높은
‘절세단말기’로 알려진 미등록 PG 업체가 2년간 116곳이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홍성국(초선, 세종갑) 의원이 5일 국세청(청장 김창기)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국세청이 불법 미등록 전자지급결제대행(PG) 업체를 집중점검한 결과 작년 85개·올해 31개 업체가 적발됐다고 밝혔다.미등록 PG사의 불법 결제 대행은 신용카드사와 가맹점 계약이 어려운 중소상공인들의 카드 결제를 대행하면서 매출 자료를 국세청에 제출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는 엄연히 탈세에 해당한다.국세청은 단속된 미등록 PG사로부터 가맹점의
다크웹과 가상자산을 이용한 ‘은밀한 마약거래’가 5년 전 대비 13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마약사범의 넷 중 한 명이 인터넷을 통한 마약거래를 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거래내역 추적이 어려운 다크웹 이용 거래가 크게 늘고 있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22일 경찰청(청장 윤희근)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크웹을 이용한 마약사범 검거인원은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총 3,273명으로 집계됐으며, 검거인원은 2018년 85명에서 지난해 1,097명으로 5년 새 12.9배 늘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19일 교육위원회 소속의 김현문 의원(청주14)이 제4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정상적인 현장 체험학습 추진을 촉구했다고 밝혔다.김현문 의원은 최근 교육계의 이슈 중 하나인 현장 체험학습 등 비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노란 버스’와 관련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준수에 대한 논란과 현재 상황, 학교 현장의 노력 등을 주문했다.김현문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의 혼란으로 경찰청에서는 당분간 단속보다는 홍보와 계도를 결정하고. 국토교통부는 ‘자동차규칙’, 국회는 ‘도로교통법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지난 6일 제41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육위원회 소속의 이욱희 의원(청주9)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 생명을 보호하는 것은 출생률 증가만큼이나 중요하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이욱희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에 대한 경찰청 집계 결과를 인용해 “2018~2021년 56건에 사상자 수가 232명에 이르며 해마다 평균 14건이 발생해 평균 58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내 어린이 보호구역 728곳 중 교통환경지수가 ‘상’등급인 곳은 37.8%에 불과하
최근 고령(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늘면서 관련 교통사고 건수도 증가하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특히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의 절반 이상은 운전 시 인지능력 저하 등에 의한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이 차지했다.가파른 고령화 속도와 맞물려 향후 고령 운전자가 더 많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정부 차원의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이 5일 도로교통공단·경찰청(청장 윤희근)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고령 운전면허 소지자 수는 총 453만
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22일 노인의 신체에 폭행을 가하거나 상해를 입히는 등의 ‘노인복지법’ 위반행위를 ‘가정폭력범죄’에 포함시키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하 가정폭력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현행 ‘가정폭력처벌법’은 가정폭력범죄로 인한 가정보호사건에서 피해자 보호를 위해 피해자보호명령 및 보호처분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가정폭력범죄란 가정구성원(배우자·직계존비속·동거 친족 등) 사이의 신체적·정신적 또는 재산상 피해를 수반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65세 이상 노인
KB국민은행은 경찰청과 함께 대포통장 감축 및 정보 취약계층 고객 보호를 위한 지원 등 보이스피싱 근절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KB국민은행은‘고객중심경영’실현을 위해 대포통장 감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을 중심으로 악성 앱 탐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등 IT기법을 활용한 종합적인 보이스피싱 예방시스템을 구축하고, 금융거래목적확인 등 예방제도를 강화하였다.이를 통해 최근 몇 년간 주요 은행 중 가장 낮은 대포통장 발생률을 유지하며, 금융권 전체의 대포통장 감축에 기여해 왔다.▶ KB
2023년 상반기에 검거된 조폭 중 절반 이상이 30대 이하 청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 26일 2023년 상반기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 결과를 발표했다.국수본에 따르면 지난 3월 1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각종 불법행위로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조직폭력배를 근절하기 위해 상반기 특별단속을 시행했다.경찰은 단속을 시행한 4개월 동안 총 1589명을 검거, 이 중 313명을 구속하고 범죄수익금 92억 1000만 원을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했다.나이별로는 활동성이 강하고 조직의 핵심 활동층으로 분류되는 30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