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 외교의 지평 및 지향점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으로 가야...전 정부의 북한·중국 치중 외교에서 탈피하여 다자외교를 확대하고 한미동맹 강화 및 한일관계 개선 필요"
"미흡한 경제외교에서 벗어나 원전수출 재개, 자원외교 재시동 등 경제외교 활성화 필요"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새 정부 외교의 지평 및 지향점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명수 의원 제공
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은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새 정부 외교의 지평 및 지향점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명수 의원 제공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4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새 정부 외교의 지평 및 지향점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전 정부의 북한과 중국에 치중한 편향적 외교에서 벗어나 다자외교를 확대하고 한미동맹 강화 및 한일관계 개선으로 미래지향적인 한국 외교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한 후 “실질적 안보 외교 부분도 미흡하여 북한의 비핵화와 핵무장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상황에 처했으며, 이는 핵우산 보강 및 한미연합군사훈련 재개 등 안보외교 강화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어 “탈원전 등 미흡한 경제외교에서 벗어나 원전수출 재개 및 자원외교를 적극 재개하여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 위기 시대에 국익 경제외교를 강화하여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이러한 외교 정책의 일관성과 지속성을 위해 적극적인 전환과 쇄신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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