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후보, 강준현 시당위원장, 홍성국 의원 함께 집중유세

이낙연 전 국무총리(왼쪽)가 지난 28일 오후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도보 유세를 하고 있다. / 후보 캠프 제공
이낙연 전 국무총리(왼쪽)가 지난 28일 오후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도보 유세를 하고 있다. / 후보 캠프 제공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6.1 지방선거 세종시 선거에 지원 유세를 펼쳤다.

이 전 총리는 지난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와 함께 세종호수공원을 시작으로 국립수목원까지 도보 유세를 진행했다.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대선 총괄 선대위 위원장 자격으로 지원 유세차 세종시를 찾은 뒤 올해 두 번째 방문인 이 전 총리는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한솔동 이마트 부근 등 신도심을 중심으로 이날 오후 내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는 세종 호수공원 내 도보 유세를 진행하고, 오후 2시 10분부터 3시까지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이춘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전 총리는 유세를 통해 “이춘희 후보는 공직생활의 절반 이상을 세종시 완성을 위해서 희생한 분이다, 누구보다 세종시에 대한 애정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 분이다”라며, “노무현 대통령의 꿈으로 시작되어 기획과 설계에 참여한 이춘희 후보가 행정수도 마무리까지 책임지는 것이 최선이다, 세종시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이춘희 후보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춘희 후보는 “이번 선거에 승리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변화가 필요하다, 저부터 먼저 변화하겠다는 각오로 자신을 던져서 처음 세종시장에 도전했던 그 마음가짐으로 선거 막바지까지 임하겠다”는 각오로 유권자의 선택을 호소했다.

이춘희 후보는 또 “세종시는 사전투표가 활발하게 진행돼 사전 투표율이 높은 도시”라며 “사전 투표율 전국 1위를 기록할 수 있도록 사전투표에 적극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사전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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