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 받는 충남 공공배달앱, 혁신으로 다시 태어나야’라는 제목의 논평 발표
충남청년체육지도자 2,000명의 대표자들 김태흠 후보 지지선언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충남 공공배달앱 운영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태흠 후보 선대위는 24일 ‘외면 받는 충남 공공배달앱, 혁신으로 다시 태어나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혁신형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김태흠 후보 선대위는 “충남도는 지난해 5월 소비자에게 외면 받으며 유명무실한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는 지자체 공공배달앱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혁신 없는 플랫폼 시행으로 도민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충남도 공공배달앱인 ‘소문난샵’은 업체수 부족, 비싼 배달료, 시스템 오류 등 소비자 불만이 가득한 채 평점 2.3점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태흠 후보 선대위는 “실제로 65만 천안시 핵심 상권인 불당동에서 주문가능한 업체가 10개에 불과하며 주문을 해도 업체에서 공공배달앱 주문을 받지 않는다며 취소하는 것이 다반사다”라며 “배달료가 민간배달앱에 비해 비싸며, 지역화폐로 사용하려다가 시스템 오류로 개인카드로 결제해야 하고, 회원탈퇴도 못하게 시스템이 운영되는 등 소비자들의 불만이 가득한 실정이다”라고 전했다.

김태흠 후보 선대위는 또 “충남도는 지난해부터 공공배달앱(소문난샵) 홍보를 위해 할인쿠폰 발급 등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했지만 실효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을 갖고 있다”며 “자영업자가 부담해야 하는 민간앱의 높은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자체 마다 수수료 1%라는 낮은 수수료 부담을 내걸어 공공배달앱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정작 소비자로부터 외면 받으며 도내 자영업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흠 후보 선대위는 “양승조 민주당 도정의 혁신 없는 플랫폼은 소비자를 유인할 동력이 없는 만큼 김태흠 도정에서 자영업자의 주문수수료 부담을 낮추고 높은 배달수수료 부담을 낮추어 소비자에게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민간과 협력하여 혁신형 플랫폼으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청년체육지도자 2,000명의 대표자들이 힘쎈 캠프를 방문하여 “충남체육을 살릴 적임자”라며 적극 지지를 천명하고 있다. / 김태흠 후보 제공
충남청년체육지도자 2,000명의 대표자들이 힘쎈 캠프를 방문하여 “충남체육을 살릴 적임자”라며 적극 지지를 천명하고 있다. / 김태흠 후보 제공

김태흠 후보는 이날 충남청년체육지도자 2,000명의 대표자들이 힘쎈 캠프를 방문하여 “충남체육을 살릴 적임자”라며 적극 지지를 천명했다고 전했다.

충남청년체육지도자들을 만난 김태흠 후보는 이날 “체육 분야에 뛰어난 분들 많은데 특수과목에 교·강사 없어 아쉽다”며 “앞으로 스포츠인 양성하고 사회체육 강사해서 아이 키우는 데 문제없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태흠 후보는 “얼마 전 보령 초등학교 배구팀 갔는데 지역에는 중학교 배구팀이 없어 외지로 보내야 한다는 말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지역 곳곳에서 생활체육이 뿌리내릴 수 있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체육 플러스 복지개념을 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날 지지선언에 참가한 초중강사 체육인은 모두 한마음으로 충남 체육을 살릴 김태흠을 지지하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충남체육인 2천명 투표약속 지지카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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