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사회적 지표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할 것”
김태흠 후보 지난 12일 6.1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후보등록
”충남의 검증된 일꾼 김태흠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 도정교체를 확실히 이뤄낼 것”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 뉴스티앤티 DB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13일 ‘절망에서 희망이 넘치는 충남으로’라는 제목의 정책 논평을 발표했다.

김태흠 후보 선대위는 “민주당 문재인 정부 5년, 양승조 도정 4년을 살펴보면 각종 지표를 통해 도민의 삶이 얼마나 피폐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라며 “복지란 인간이 살아갈 수 있도록 최소한의 환경을 국가가 보장해주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태흠 후보 선대위는 “그러나 ‘사람이 먼저다’, ‘포용국가’라는 국정철학 아래 펼친 문재인 정부의 복지정책과 양승조 후보가 복지수도를 만들겠다고 외친 충남에는 전국 자살률 4년 연속 1위라는 참담함이 메아리가 돼 돌아왔습니다”라며 “뿐만 아니라 양 후보는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충남의 아동학대 신고 증가폭이 매년 전국 최대를 기록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김태흠 후보 선대위는 또 “충남 아이들의 인권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울 동안 도정의 책임자는 무엇을 한 것입니까?”라고 반문한 후 “결국 올해 1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서 충남은 전국 최하위 평가를 받았습니다”라고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김태흠 후보 선대위는 “지난 4년 동안 양승조 도정 하에서 도민의 삶이 애끊는 단장(斷腸)처럼 얼마나 고통과 절망으로 가득했을지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라며 “김태흠 도정은 도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사회적 지표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지난 12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1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 김태흠 후보 제공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가 지난 12일 충남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6.1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 김태흠 후보 제공

한편, 김태흠 후보는 지난 12일 6.1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

김태흠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도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충남의 아들 윤석열이 정권교체를 했듯이, 충남의 검증된 일꾼 김태흠이 사즉생(死卽生)의 각오 도정교체를 확실히 이뤄내겠다”고 다짐한 후 “무능한 민주당 12년 충남도정의 사슬을 반드시 끊어내고, 충남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핵심’으로 만들겠다”며 “충남도민 여러분들의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김태흠 후보는 후보등록에 앞서 오전에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찾아 “새로운 충남을 만들 자신이 있다”며 천안과 아산지역 공약에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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