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7일 서구 기성동을 지역 대표 생태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장태산과 노루벌 일원을 중심으로 친환경 생태자원 개발 및 확충하겠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2차 공약발표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구 생태관광자원 개발 5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서구는 장태산, 노루벌, 구봉산, 두계천 등의 생태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정비 및 관광상품화 개발의 부족으로 인해 관광생태자원을 개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방치된 생태자원을 연계·결합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힐링 녹지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대전시민 힐링 녹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장태산·노루벌 일원에 내륙형 국가정원 조성 추진한다.
서 예비후보는 “노루벌 생태단지의 경우 15㎡로, 현재도 지방정원 요건을 충족하고 있기에 관리예산 확보가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며 “제가 구청장이 된다면 차기 대전시장과 적극 협력해 시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정원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 구봉산 둘레길 확장 ▲ 흑석역 인근 만남의 광장 주차장 조성 ▲ 장안~진산 성지순례길 한국의 산티에고길 조성 ▲ 두계천 습지 조성 및 정비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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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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