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조직력과 마당발 인맥 과시 통해 지지세 결집

국민의힘 박희조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는 6.1 지방선거를 60일 앞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탄탄한 조직력과 마당발 인맥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박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예비후보 그리고 대규모 지지자가 참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동구는 과거와 달리 빠르고 많이 바뀌고 있지만 정작 동구민이 원하는 구청장 리더십은 안타깝게도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현 구정에 대해 평가한 후 “오는 6.1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추어 젊고 혁신적인 인재가 대거 당선되어 신정부를 적극 뒷받침해야 하는 역사적 소명을 안고 있다”고 지방선거의 의미를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동구청장과 재선 국회의원을 하면서 동구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와 손잡고 동구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축사에 나선 이장우 예비후보는 “그동안 구청장과 국회의원으로서 동구에서 실력으로 증명하고 인정받았듯이 대전시장으로 당선되면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도시철도 2호선과 유성복합터미널 등 대전시의 해묵은 현안들을 조속하게 그리고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적극적인 현안 해결의 의지를 보였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제가 동구에서 못다 이룬 꿈을 박 예비후보가 이어받아 해결할 것이며, 시장에 당선되면 동구민이 바라는 꿈을 박 후보와 함께 해결하겠다”고 박 예비후보를 한껏 치켜세웠다.
또한 이장우 예비후보와 청양 동향인 윤상현(4선, 인천 미추홀) 의원은 이날 개소식에 깜짝 방문해 박 예비후보와의 오랜 인연을 강조하며 “박 예비후보는 신의와 열의 그리고 선의를 모두 가진 정치인으로 이번에 반드시 뜻을 이룰 것이라”는 덕담을 건넸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성선제 세종시장 예비후보, 김연수·박두용 중구청장 예비후보, 김경석·서철모 서구청장 예비후보, 박희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권영진·이은창 유성구청장 예비후보, 오태영·이상찬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강영규 서구의원 예비후보, 윤경한 유성구의원 예비후보 그리고 동구지역 대전시의원 예비후보 전원과 동구의원 예비후보를 비롯한 동구의원 전원 등이 대거 참석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