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대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가 30년 전 주한미군 철수 이후 방치된 장동 제1탄약창의 이전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박 예비후보는 27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대덕구의 숙원사업인 장동 탄약창 이전을 시민들과 힘을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장동 제1탄약창은 400만㎡ 규모로 1959년부터 34년 간 주한미군이 사용하던 탄약창이다. 현재는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부대에서 관리하는 각종 탄약과 총포류가 보관돼 있다.지난 2008년부터 대덕구와 장동 지역 주민들은 군부대 이전과 사유재산권 제약, 안전사고 우려 등을 이유
국민의힘 박희조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오는 6.1 지방선거를 60일 앞둔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탄탄한 조직력과 마당발 인맥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 박 예비후보 개소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하여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예비후보 그리고 대규모 지지자가 참석했다.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동구는 과거와 달리 빠르고 많이 바뀌고 있지만 정작 동구민이 원하는 구청장 리더십은 안타깝게도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현 구정에 대해 평가한 후 “오는 6
국민의힘 박희진 전 대전시의원이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에 도전장을 냈다.박 전 의원은 14일 대전시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살맛나는 신바람 대덕’을 만들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그는 민선 7기 대덕구정을 ‘안목 없는 수구적 정치 공학에 갇힌 실패한 구정’이라고 평했다.박 전 의원은 “대덕구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재정자립도가 대전에서 최하위로 추락해, 모든 분야애서 절망적인 미래만 예측된다”고 한탄했다.특히 “지극히 정치 포퓰리즘 정책을 펴왔다고 생각한다”며 “말로만 화려한 정책 대신 실용적인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218일 앞두고 대전 대덕구청장 출마 예상자로 자천타천 거론되는 인사들은 5명 정도로 알려졌다.대전 대덕구는 지난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2004년 보궐선거를 포함한 여덟 차례의 선거에서 보수진영이 여섯 차례 승리를 차지했을 정도로 대전지역에서 보수세가 가장 강한 지역으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대전 5개 구 중 4개 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당선되었지만, 대덕구에서는 박수범 청장이 새누리당 후보로 유일하게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