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도약의 중심이 되는 강한 중구 만들 것"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전 대전시의장이 ‘변화와 도약의 중심, 강한 중구’를 앞세우며 오는 6월 지방선거 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28일 대전시의회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구의원, 대전시의원, 대전시의장 등 12년의 의정활동 경험과 비전을 되살려 새로운 도전을 ‘변화와 도약의 중심이 되는 강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도전의 길에 나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중구를 대전 발전의 거점이자 성장판으로 다시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구축 ▲ 꿈과 희망이 가득한 살기 좋은 도시 건설 ▲ 중구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구민이 행복한 미래 건설 등 3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보문산 개발과 주거 안정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고 사회적 합의를 통해 지역의 노후주택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공약했다.
또, 10여 년간 멈춰있는 재건축, 재개발 현안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한 ‘재건축, 재개발 원스톱 처리본부 운영’과 ‘공공임대주택 건립을 통한 주거안정화’를 약속했다.
김 전 의장은 “따뜻한 가슴과 뜨거운 열정,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추진력, 중구 발전의 원대한 목표와 비전이 있는 제가 중구의 찬란한 명예를 반드시 되찾아올 것”이라며 “중구의 변화와 발전을 원하시면 저를 응원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1967년 충북 옥천 태생인 김경훈 전 의장은 옥천고와 대전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제5대 대전 중구의회 사회도시위원장 및 제6대 복지환경위원장을 거쳐 제7대 대전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부위원장·대한체육회 문화환경교육위원회 위원·민주평통 자문위원·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