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태 전 권선택 대전시장 대외협력본부장 등 캠프 인사들이 양홍규 국민의힘 전 서구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천명했다.양홍규 후보는 4일 오후 2시 둔산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 김종태 전 본부장 등 권선택 전 대전시장 캠프 소속 인사들이 방문하여 지지선언을 한 후 선대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지난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권선택 전 시장의 캠프에서 대외협력본부장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는 김종태 전 본부장을 비롯한 권 전 시장 캠프 소속 인사들의 이번 지지선언은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흘러가고 있는 오는 4.10
지난 2002년 설경구·송윤아·차승원이 출연하여 흥행에 성공했던 영화 ‘광복절 특사’가 있었다. 영화 ‘광복절 특사’는 특사로 석방되기 위해 열심히 교도소 생활을 하여 모범수 자격을 얻은 주인공 재필이 변심한 애인 경순의 소식을 들은 후 탈옥을 결행하면서 벌어진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로 광복절마다 공중파나 영화 채널 등을 통해 자주 안방극장을 찾곤 했다.영화 ‘광복절 특사’가 안방극장을 자주 찾곤 하듯이 교도소에 있든 밖에 있든 법적으로 자유의 몸을 갈구하는 인사들이 매년 광복절 특사를 손꼽아 기다리곤 한다. 올해 제78주년 광복절을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제78주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에서 결국 제외됐다.1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권선택 전 시장은 지난 9일 열린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에 오르지 못했다.이번 광복절 특사는 윤 대통령의 취임 후 3번째 특사로, 경제인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사 명단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운전기사 갑질' 논란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이장한 종근당 회장이 포함됐다.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특별감찰반 비리 의
권선택 전 대전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임기 중 시장직을 상실한 후 처음으로 언론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8·15 광복절 특별사면에 대한 간절한 심정을 밝히면서도, 향후 정치 행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권 전 시장은 2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대선과 총선, 지선 등 네 번의 선거가 있었으나 투표 한 번 못 하는 반쪽짜리 국민으로 괴로운 시간을 보냈다”며 “사면복권으로 최소한의 명예회복을 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제20회 행정고시 최연소 합격자로 공직에 입문한 권 전 시장은 2003년 참여정부 인사비서관을 끝으로
헌법 제79조 제1항은 “대통령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사면·감형 또는 복권을 명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사면법 제5조는 제1호에서 특별사면에 대해 규정하고 있고, 제5호에서 복권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赦免(사면)은 선고의 효력 또는 공소권 상실·형 집행을 면제시키는 국가원수의 특권으로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 국회의 동의를 얻어 대통령령으로 명하여야 하는 일반사면과 국회의 동의를 받을 것을 요하지 않는 특별사면이 있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赦免(사면)은 광복절 특사·성탄절 특사 등 대체적으로 특별사면에 해당한다.제
더불어민주당 김경훈 대전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하고, ‘강한 중구 변화의 중심 김경훈과 함께 중구부흥 시대’를 역설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현 노무현재단 이사장)·홍영표(3선, 인천 부평을) 전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경기도지사 출마를 준비 중인 안민석(5선, 경기 오산)·이광재(3선, 강원 원주갑)·한병도(재선, 전북 익산을)·윤건영(초선, 서울 구로을) 의원 등 국회의원 15명이 축하화환을 보내 김 예비후보의 출마에 힘을 실어주었고, 권선택 전 대전시장·노웅래(4선, 서울 마포갑) 민주연구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1일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의 ‘3번 이상 낙선자 공천 배제’ 공천기준 발표와 관련 직접 중앙당을 방문해 이의를 제기했다고 밝혔다.박 예비후보는 이날 이준석 대표를 비롯하여 정진석 공천관리위원장·한기호 사무총장 앞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최고위원들에게도 일일이 이번 결정의 불합리성을 설명하고 “공정과 상식을 바로 세우겠다는 원칙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해당 조항을 수정해 달라”고 요청했다.박 예비후보는 이의신청서를 통해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 정의와 상식을 바로 세우는 도덕공천을 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만명 규모의 선대위를 출범한 데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통해 대전시장 선거 세몰이에 나섰다.장종태 선거캠프는 26일 중구 용두동 골든타워에 있는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박영순(초선, 대전 대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창수·선병렬 전 국회의원 그리고 박병석(6선, 대전 서갑)·박범계(3선, 대전 서을)·이상민(5선, 대전 유성을)·황운하(초선, 대전 중구)·장철민(초선, 대전 동갑) 의원 보좌진들을 그리고 수많은 대전시의원과 이선용 서구의장을 비롯한 서구의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양홍규)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허태정 시장을 정조준하고 나섰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6일 김태영 대변인 명의로 “허태정 시장의 ‘깐부’는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유성복합터미널 사업 지연을 허 시장의 책임으로 돌렸다.김 대변인은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20년간 유성지역 주민들의 숙원 사업이었다”면서 “민선 6기 권선택 전 시장 재임 당시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이 실패한데 이어 민선 7기 허태정 시장 또한 거듭 사업이 자초 되었다”며 “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가
2022년 6.1 지방선거를 정확히 288일 앞두고 대전 중구청장 후보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인사들은 8명 정도로 알려졌다.지난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부터 2018년 6.13 지방선거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한 박용갑 청장이 확실한 牙城(아성)을 구축한 대전 중구는 3선 연임 제한에 걸린 박 청장이 출마하지 못하면서 無主空山(무주공산)이 됨에 따라 벌써부터 후보군들의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지역이다.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참모로 젊은 시절 한솥밥을 먹던 이은권 전 국회의원과 박 청장이 당을 달리하면서 지난 2006년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은 7일 신임 사무처장에 오병현(57) 전 경남도당 사무처장과 신임 대변인 겸 공보국장에 권은남(54) 전 중도일보 기자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오 처장은 지난 1993년 새정치국민회의 정치연수원 정치부장으로 당직을 시작해 총무국 부장을 비롯해 중앙당 조직국장·노동국장과 국회 정책연구위원(2급 상당) 등 주요 당직을 지냈으며, 서울시당·경기도당·전북도당·경남도당 등 각 시·도당 사무처장 등을 두루 역임해 현장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오 신임 처장은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미래통합당 대전위기극복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한현택 전 동구청장의 이장우 의원 지지를 비판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비판을 그대로 돌려줬다.선대위는 8일 이영수 대변인 명의로 “민주당은 자당 후보를 지지하는 전직 시장과 국회의원에게도 ‘구태정치’라고 말할 자신 있나”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선병렬 전 국회의원과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민주당 후보 지지를 비판했다.이 대변인은 “‘당원에게 일자리를 주지 못한 정당에 어떻게 남아 있을 수 있겠느냐’ 지난 20대 총선에서 선병렬 전 국회의원이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 소속으로
대전 정치 1번지를 자부하던 중구는 2000년 대전시청을 비롯한 주요 기관들의 둔산시대를 맞이하며 위기를 맞은 후 2013년 충남도청·충남교육청·충남경찰청 등이 내포시대를 맞이하면서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채 지속적인 쇠락을 거듭해왔다. 대전 중구는 소선거구제가 실시된 1988년 13대 총선 이후 여덟 차례의 선거에서 진보진영은 지난 2004년 탄핵 바람에 힘입어 권선택 의원이 당선된 것을 제외하고는 보수진영이 일곱 차례의 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보수진영에는 기회의 땅이자 진보진영에는 무덤과 같은 곳이다. 대전 중구는 이번 21대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위원장 이장우, 이하 시당)이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의 기소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지방권력 독점을 비판하고 나섰다.시당은 31일 박종화 청년대변인 명의로 ‘민주당이 독점한 지방권력의 불법·비리 열차는 언제 멈출 것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박 대변인은 “어제 검찰이 대전시티즌 선수선발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민주당 소속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을 불구속 기소했다”면서 “김 의장은 자질이 부족한 선수의 합격을 청탁하는 과정에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인 예산을 악의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또한 청탁의 대
내년 21대 총선을 177일 앞두고 지역 정가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황운하 대전지방경찰청장의 이름이 회자되는 가운데, 대전 중구에서 고교 선후배간의 대결이 펼쳐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대전 중구의 현역인 자유한국당 이은권(초선) 의원은 황 청장의 서대전고 4년 선배다. 이 의원은 서대전고 2회고, 황 청장은 6회로 두 명 다 고교 평준화 이전의 서대전고를 졸업했다.1984년 강창희 전 국회의장의 정책보좌관으로 정치에 입문한 이 의원은 2006년 민선 4기 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에 당선된 후 2010년 민선 5기와 2014년
1일 대전시청 전시실에서 '대전 7030 기념 사진전’이 개최됐다.'대전 7030 기념 사진전’은 시가 최근 구축한 사진기록물 아카이브 홈페이지 ‘대전찰칵’ 공개를 기념하고, 역대 시장과 시정발전에 대한 지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염홍철 전 시장과 권선택 전 시장, 김종천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개관식에 앞서 응접실에서 전 시장을 맞이한 허 시장은 안부와 근황을 묻고 감사의 뜻으로 시장 재임시설 활동한 모습을 모아 제작한 앨범을 선물하며 허심탄회한 대화시간을 가졌다.허 시장은 “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정확히 1년 앞두고 자천타천으로 대전시장에 거론되는 인사들은 벌써 15명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원내 5당 체제가 형성되면서 남은 기간 어떤 변수들이 발생할지 알 수 없으나, 주요 변수는 다음의 5가지 정도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권선택 시장이 대법원 판결로 낙마할지, 둘째는 선거 막판 보수와 진보가 단일대오를 형성할지, 셋째는 문재인 대통령의 집권 초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계속될지, 넷째는 북핵 위기가 심화될지, 다섯째는 문재인 대통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