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내년도 R&D 예산 삭감에 반발해 대덕연구개발특구 내에서 예산 원상회복을 촉구하는 천막농성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연구개발예산 원상회복 대책위원회'가 오는 24일 지역주민과 함께 삼보일배 투쟁을 전개한다. 이날은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일이다.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삼보일배는 정기현 공동대표(전 대전시의원)가 실시하며, 위원들과 주민들은 같은 날 오전 8시, 대덕특구 시작 지점(도룡동 1번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정문 앞을 출발하여 국정감사가 열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
국민의힘 홍문표(4선, 홍성·예산) 의원은 1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이하 농해수위) 국정감사 첫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를 상대로 문재인 정부 이권 카르텔에 놀아났던 현실을 강력히 지적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대한민국 농업정책이 나가야 할 방향 등 평소의 농정 철학과 가치를 소신 있게 밝혔다.홍문표 의원은 현역 국회의원 중 농해수위에서만 가장 오랜 기간인 14년 동안 활동해온 농어촌 전문가답게 문재인 정부 농식품부에 대해 ‘이권 카르텔에 놀아난 5년’이었다는 평가를 내렸으며,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공헌은 결국 농업
지난 2022년은 20대 대선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라는 여·야의 명운을 갈랐던 빅 매치가 열리며 국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런데 2023년 계묘년에는 2022년과 달리 여·야가 맞붙는 빅 매치는 없지만, 집권 여당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라는 빅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22대 총선 공천권을 누가 거머쥘지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024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총선 결과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직결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3.8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국정운영을
대전시에 대한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국정감사가 '맹탕 감사'로 끝났다. 민주당 의원 없이 시작된 반쪽 감사는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점검보다는 전임 민주당 시장 정책에 대한 비판 일색이었다.2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시·세종시 국감은 국민의힘 의원만 참석한 채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전날(19일) 검찰의 민주연구원 압수수색 시도에 반발하며 국정감사 중단을 선언했으나, 이날 오전 국감을 재개하기로 결정하면서 뒤늦게 감사에 합류했다. 국감 질의에 앞서 장제원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의 지각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장 의원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20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2022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시정4기 핵심과제인 KTX세종역 설치와 세종특별자치시에 걸맞은 행·재정 특례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특히 최 시장은 KTX세종역 설치는 국가적 시각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그는 “그동안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안됐지만, 이제는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등 여건이 변화한 만큼 국가적 시각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인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경제적으로 수치가 나오면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의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 인상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14일 열린 충북도 국정감사에서 올해 충북의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가 7천원에 불과해 영양 있는 식사가 어렵다고 지적하고,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 결식아동 급식비를 현실적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조 의원은 이날 국정감사에서 “충북도내 11개 시‧군에서 결식아동 급식비로 한끼에 7천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6천원보다 인상된 것이라고 해도 치솟는 밥상물가를 고려하면 턱없이 부
지난 4일부터 국회에서 2022년도 국정감사가 시작됐다.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동물복지와 관련한 많은 질문이 쏟아져 반려인들의 이목이 집중됐다.특히 동물의료비 문제는 많은 반려인들의 관심 사항인 만큼 다양한 문제점이 제기됐고, 그 중에는 동물병원이나 수의사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그러나 이와 관련해 동물의료계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그들은 "문제는 동물병원이 아니라 현장을 외면한 뒤처진 제도"라고 반발하며 "국회와 정부가 동물보호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과 함께 동물의료가 발전할
국민의힘 이명수(4선, 충남 아산갑) 의원은 7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장관 권영세) 대상 국정감사에서 청소년의 통일 불필요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어 통일 교육의 개편을 통해 대책 마련을 강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통일부의 ‘2021년 학교통일교육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의 통일인식 변화에서 통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2018년 63.0%·2019년 55.5%·2020년 62.5%·2021년 61.2%로 나타난 반면 통일이 불필요하다는 의견은 2018년 13.7%·2019년 19.4%·2020년 24.2%·2021년 25.
오늘은 단기 4355년 개천절이다. 기원전 2333년 단군 할아버지께서 弘益人間(홍익인간 :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을 비롯하여 在世理化(재세이화 : 세상에 있으면서 다스려 교화시킨다)·以道與治(이도여치 : 도로써 세상을 다스린다)·光明理世(광명이세 : 밝은 빛으로 세상을 다스린다) 등의 이념을 바탕으로 이 땅에 터를 잡았지만, 작금의 정치권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弘益人間(홍익인간)의 정신은 찾아볼 수 없고, 우리 黨(당)만 善(선)이고, 다른 黨(당)은 모두 惡(악)으로 규정하여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사생결단식 정치만이 판치고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 26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 국리민복상(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어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농업·수산·환경 등 다양한 현안을 제시하며 정책국감을 이끌었으며, 특히 ▲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급증한 일본산 수산물 ‘국적세탁’ 문제 ▲ 해수면 상승의 현황과 전망을 통해 바라본 탄소중립 실현의 필요성 ▲ 해마다 반복되는 가축전염병과 살처분 문제 ▲ 코로나19로 심각해진 농촌인력난 문제 등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어 의원은 “국리민복
내년 6월 1일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의 열기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윤건영 전 청주교대 총장이 김병우 교육감의 충북교육정책을 연이어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8일에도 ‘충북교육청의 국정감사에 대한 입장문’을 배포하고, “도종환 국회의원과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충북교육의 현안에 대해 제대로 묻고 답한 것입니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며, 도 의원과 김 교육감의 행태를 꼬집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충청북도교육청에 관한 국회의 국정감사가 있었다”면서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피감기관장으로서 국정감사장에 출석하여 충북교육의 주요 현안과 이슈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천안을·행정안전위원회)이 법률소비자연맹 NGO모니터단이 수여하는 ‘2020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에 이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2020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법률소비자연맹 NGO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리민복상’은 국정감사에서 ‘국가의 이익과 국민의 행복’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한다.박 의원의 이번 수상은 2012년 등원 이후 6번째다.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은 등원 이후 9년 연속 수상으로 단 한차례도 놓치지 않았다.박 의원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민생회복과 개혁완성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갑, 더불어민주당)이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상 수상이다.조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를 맡아 ▲ 자급제 단말기 확대 정책 및 공공와이파이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여 통신비 경감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고 ▲ 국가연구개발사업 R&D 사후관리 시스템 개선방안 및 연구자 중심 R&D 환경 조성 방안을 제안하는 등 그동안 반복되어 왔던 상임위 문제 해결에 앞장섰다.또한, 국가 방역체계를 뒤
국가균형발전·지방분권·상생발전 충청권공동대책위원회(이하 충청권공대위)가 국회를 향해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및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확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충청권공대위는 국정감사를 하루 앞둔 6일 ‘국회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 확정하라! - 국회와 정부는 2단계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확정 등 획기적인 국가균형발전 종합대책 제시해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제21대 국회 첫 국정감사 즈음에 충청인의 바람을 발표했다.충청권공대위는 “10월 7일 국회활동의 꽃이라 불리는 21대 정기국회 첫 국정감사에 즈음
정용기(재선, 대전 대덕구) 자유한국당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방통위는 인터넷 악성댓글에 대책이 없다"고 질타했다.정 의원은 이날 인터넷 악성댓글로 인한 연예인의 안타까운 소식을 언급하며 "10년이 지나도 해당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주무부처인 방통위는 존재감이 유명무실하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 15일 평양에서 카타르월드컵 예선 남북 경기가 있었다. 경기를 마친 후 손흥민 선수의 '다치지 않고 돌아온 것만으로도 큰 수확'이라는 발언에 무지
충남경찰청이 관리하던 총기류 127정의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나타났다.박완수(초선, 경남 창원시의창구) 자유한국당 의원이 15일 충남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층남경찰청에 신고된 142정의 분실 총기 중 127정이 아직 회수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분실 총기 종류는 가스발사총 6정, 공기총 21정, 타정총 100정이다.이에 대해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분실 공기총 대부분은 총기를 경찰서에 보관하기 시작한 2015년 7월 이전에 분실된 것"이라고 해명했다.이어 "총기 사고를 막기 위해 노리쇠
15일 충남경찰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15 © 뉴스티앤티
홍문표(충남 홍성군·예산군)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혁신도시를 총선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홍 의원은 이날 충남도청 국정감사에 앞서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충남을 방문했으나 도민들은 허망해 하고 있다. 혁신도시 관련 한 마디 언급도 없어 충남·대전 시민들의 민심이 들끓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문 대통령은) 도민의 가장 절실한 염원이 무엇인지 알면서도 혁신도시를 공식적으로 약속하지 않았다. 안 온 것만 못한 심정"이라며 "15년 동안 역차별을 일으킨
15일 충남도청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충남도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15 © 뉴스티앤티
14일 대전교육청에서 국회 교육위원회의 충청권 4개(대전·세종·충남·충북) 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 2019.10.14 © 뉴스티앤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