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지난 4일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6주 전인 1월 22일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할 때,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14.6%에서 32.4%로 무려 17.8%포인트 치솟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로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2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32.4%로 차기 대선후보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어 이재명
충남 아산 출신의 국민의힘 이명수(4선) 의원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전격적인 사퇴와 관련하여 충청도민의 절개를 역설하고 나섰다.이 의원은 4일 ‘충청도민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전폭적 지지는 윤석열 총장의 절개가 충청도민 품성을 많이 닮았기 때문’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발표하고, 윤 총장의 사퇴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이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3월 4일에 검찰총장직을 사퇴했다”고 운을 뗀 후 “검찰총장직을 수행하는 동안 청와대를 향한 성역 없는 검찰수사로 사실상의 검찰개혁을 실천했고, 검찰의 수사권 박탈에 맞서온 인물
윤석열 검찰총장이 전격 사의를 표명했다.윤 총장은 4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더불어민주당(대표 이낙연)의 중대범죄수사청(이하 중수청) 추진과 관련하여 짧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저는 오늘 총장을 사직하려 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국민보호에 최선 다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법치주의 후퇴에 대한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윤 총장은 지난 3일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대구고검·대구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당이 추진하는 수사청에 대해 ”지금 진행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은 부패를 완전히 판치게 하는 ‘부패완판’이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초선, 대전 중구) 의원은 23일 오전 10시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동료 의원들과 공동으로 ‘중대범죄수사청 설치 입법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금년 들어 공수처가 출범했고 수사권 조정이 시행됐지만, 검찰의 막강한 권한은 달라진 것이 없고, 검찰의 선택적 수사·수사중심 조직운용·상명하복의 조직문화·특권의식·무절제한 수사관행 등 어느 하나 달라진 것이 없다”면서 “검찰개혁의 가장 큰 동기부여는 검찰 스스로 보여주었고, 검찰은 여전히 검찰개혁에 저항하고 있으며 검찰개혁의 성과와 의미를 부정하
중소벤처기업부 세종시 이전에 따른 대안으로 대전시에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이전할 전망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세균 총리가 기상청을 포함한 청(廳) 단위와 플러스 알파를 지시했다."며 "시와 협의를 통해 상당 부분 진척된 것도 사실"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총리실에서 조정회의를 통해 대상기관과 이전 시점을 결정하기 위한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그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의 만남에서 "이 대표가 이미 대상기관을
허태정 대전시장은 20일 오전 국회를 찾아 박영순・조승래・장철민 국회의원 등과 함께 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태년 원내대표를 면담하고 중기부 세종 이전 확정에 따른 대체 기관의 대전 이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허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은 이날 김태년 원내대표와 이낙연 대표를 차례로 면담하면서 "정부가 공청회 등을 거쳐 중기부 세종 이전을 확정 고시하였으므로 이에 따른 대체 기관의 대전 이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특히, 중기부와 산하기관의 세종 이전은 쇠퇴하고 있는 대전시 침체를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남가현)은 14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3선, 대전 서을) 의원의 대전사무소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조속 제정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릴레이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남가현 위원장은 ‘지금 당장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필요합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에서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오늘 정의당 대전시당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사무소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면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회기 중에 제정하겠다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약속은 허언이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행정수도완성 시민연대(이하 행정수도시민연대)는 29일 ‘시민이 선정한 2020 행정수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행정수도시민연대는 2020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해 행정수도 완성과 관련한 의제 중 주요 뉴스가 무엇이었는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SNS를 통해 진행하였고, 총 222명이 설문에 응답했으며, 설문에 제시한 총 19개의 뉴스 중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눠 5개씩 총 10개를 선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2020 행정수도 10대 뉴스 1위는 86.0%를 기록한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
우려했던 것처럼 중소벤처기업부 세종 이전이 기정사실화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2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정부의 핵심부처 대다수가 세종시에 자리 잡은 상황에서 중기부만 대전에 남아 있다면 정책 유관부서 간 원활한 협력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면서 “행정의 효율성과 지역의 고른 발전을 모두 고려해 최선의 방안을 찾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중기부 이전이 확정될 경우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는 국토균형발전을 고려한 효율적인 청사 재배치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해 달라”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15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감염병의 대유행 시 국가의 백신확보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이번 법안을 대표 발의한 성 의원은 현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을 맡고 있으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는 표를 얻기 위한 예산은 있는데 국민생명과 직결되는 예산은 없는 정부라”면서 “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조원 가까운 돈을 들여 13세 이상 국민에게 통신비 2만원을 지원하는 문제는 대통령을 직접 만나 요청했다”며 “그러면서도 백신확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남가현, 이하 시당)은 14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박범계(3선, 대전 서을) 의원의 대전사무소 앞에서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천막농성 돌입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당은 ‘지금 당장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필요합니다!’라는 기자회견문에서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인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 사무소 앞에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운을 뗀 후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회기 중에 제정하겠다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약속은 허언이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노동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법인 중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과 대전시(시장 허태정) 그리고 5개 자치구와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확대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공청회 등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의 세종 이전 행정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정부가 비수도권 소재 중기부를 세종으로 이전하려는 것은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그 어떤 명분도 실리도 없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한 이날 확대 당정협의회에서는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3단계 격상을 고민하고, 지역사회가 혼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 이하 시당)이 지난해 발생한 현충원 화환 대통령 명판 은닉 사건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국민의힘 대전시당 관계자에 대한 사죄를 촉구하고 나섰다.시당은 10일 최영석 대변인 명의로 “마침내 단죄한 ‘현충원 화환 대통령 명판 은닉 사건’…거짓과 무시로 일관한 국민의힘 국민 앞에 사죄해야“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했다.최 대변인은 “지난해 서해수호의 날(2019년 3월 22일) 대전현충원 내 천안함 46용사 묘역에서 자당 당 대표에 대한 과도한 의전 욕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화환 명판을 떼어낸 뒤 바닥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더불어민주당(대표 이낙연)의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추진에 환영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이춘희 시장은 9일 ‘민주당 국회의사당 완전이전 추진 환영 -여야 정치권 국가균형발전 실현 나서길-’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여야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이 시장은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추진의사를 밝힌 것에 큰 지지와 환영의 뜻을 표한다”면서 “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추진단’(위원장 우원식 의원)은 9일 4개월에 걸친 추진단 활동을 정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며 “추진단은 보고서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 김병준, 이하 시당)이 ‘국회법 개정안’ 처리 무산에 따른 입장을 표명하고 나섰다.시당은 7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인 ‘국회법 개정안’ 처리 무산에 유감“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대표 이낙연)의 진정성 있는 국회 이전 추진을 촉구했다.시당은 “국회 이전에 대한 ‘민주당의 진정성’에 의문을 표한다”고 운을 뗀 후 “국회법 개정안이 또다시 물 건너갔다”면서 “국회 운영위원회 소위에서 홍성국 의원이 발의한‘국회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2021년 2월 말까지 공청회를 개최하고, 다시 논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지난 2일 장동혁 위원장이 ‘중기부 대전존치를 위한 민주당 천막농성장’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 관계자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장 위원장은 민주당 관계자에게 “고생이 많다”면서 “중기부 이전을 철회시키기 위해 여당이 이렇게까지 나서준데 대해 대전시민의 한 사람으로 감사하다”는 인사를 건넸다.장 위원장은 이어 “최근 중기부 이전 공청회가 공식 절차에 들어가 내부적으로는 이미 이전 결정이 난 것 아니냐는 얘기들이 오간다”면서 “이럴 때 일수록 대전시민 목소리를 한 곳에 모아 청와대에 전달해야한다”고 현 상황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원을 확보했다.이춘희 시장은 3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309회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결과’를 발표했다.이 시장은 “국회가 어제(2일) 본회의를 열고 2021년도 예산안을 처리했다”고 운을 뗀 후 “특히 내년도 예산안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127억원이 반영되었다”면서 “당초 정부안에는 10억원이 편성됐으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여야가 117억원을 늘려 총 127억원으로 확정했다”며 “이에 따라 기존에 확보(2019년과 2020년 각각 1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 이하 시당)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 대전 존치를 위한 무기한 천막 농성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으로 중기부 세종 이전 반대 움직임에 나섰다.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하여 박범계(3선, 대전 서을) 의원 그리고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회 의장 및 대전 5개 자치구 구청장과 시·구의원 등은 30일 오후 2시 행정안전부(장관 진영, 이하 행안부)가 위치한 정부세종2청사 남문 앞에서 중기부 대전 존치를 위한 천막당사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당·정이 함께한 자리에서 이들은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 이하 시당)은 29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살려야 하는 책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 청구 및 직무 배제 명령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시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위태롭다”고 운을 뗀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법치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아니 이미 무너져있는지 모를 일이라”며 “일개 법무부장관이 온 나라를 무법천지로 만들어 버렸고, 이에 국민의힘은 위기의 대한민국 구하기에 나섰다”고 강조했다.시당은 이어 “장동혁 대전시당위원장은 자신의 페이스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장동혁)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전 철회를 위한 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9일 홍정민 대변인 명의로 ‘중기부 이전 철회 한모소리 협의체 구성해야’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박영순)을 화답을 요청했다.홍 대변인은 “중기부 이전 철회를 요구하는 대전시민의 뜻을 하나에 담자는 의견이 무산될 위기에 있다”면서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을 비롯한 정치권과 경제단체 등에 ‘중기부 이전철회 여야정경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