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일 시청 내 한글사랑책문화센터에서 ‘2023년도 청년자율편성예산 정책토론회’를 열고 청년 제안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정책토론회는 이준배 경제부시장과 이순열·이소희 세종시의원, 정민기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해 지역 청년과 전문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의 내일을 제안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는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재학 중인 김성현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청년제안 예산사업을 발표하고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책화 방안 검토 결과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특히 김성
세종시가 원활한 교통 흐름과 주차질서 확보를 위해 길거리에 무단 방치되거나 불법 주·정차된 자전거와 개인이동장치의 즉시 견인 또는 이동 조치하는 방안을 강구한다.2일 시에 따르면, 6개 민간업체가 신도심과 조치원을 중심으로 전동킥보드 2,500대, 전기자전거는 650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다만,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거치대 이용방식과 달리 민간업체는 자유로운 대여·반납 시스템 운영함으로써 불법 주정차를 유발, 많은 시민들의 보행 및 자전거 통행에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이에 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불법
대전시는 청소년 쉼터 퇴소 후 주거 등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9월부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청소년자립지원관은 쉼터를 퇴소하거나 갈 곳이 없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안정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이 사업은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자립지원관 국비지원 사업으로, 대전시는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대전청소년자립지원관’에 운영비와 사업비를 지원한다.최근 정부발표에 따르면, 청소년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가정 밖 청소년은 연간 2만 명씩 신규로 발생하고 있다.
이병철(국민의힘, 서구4) 대전시의원은 1일 추석을 앞두고 서구 갈마동에 위치한 ‘향기로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지역아동센터에 청소기, 휴지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한편, 센터 시설 및 운영프로그램 등을 살펴보고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했다.박문수 향기로운 지역아동센터장은 “시설에 필요한 물품 전달에 감사드리며 지역에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 의원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로부터 고충을 청취한 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아이들
김민숙(더불어민주당, 비례) 대전시의원은 1일 추석을 맞아 서구 정림동에 위치한 정신재활시설 사랑채를 방문, 만성정신장애인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방문에서 김민숙 의원은 사랑채 시설 및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직원 및 시설 이용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구은열 정신재활시설 사랑채 원장은 “보내주신 손길로 이번 명절은 더욱 따뜻한 시간이 될 것 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김민숙 의원은 “만성정신장애인의 주거개선 및 사회복귀 촉진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일 2022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고 밝혔다.조길연(4선, 부여2) 의장과 김복만(3선, 금산2) 부의장은 이날 부여군과 금산군 소재 사회복지시설 두 곳을 각각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 추세를 감안해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의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내부 일정을 자제하고, 외부에서 물품을 전달한 후 시설 관계자와 의견을 교환했다.조 의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생활 물가 상승과 경기침
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은 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효율적 항만보안 운영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어 의원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책간담회는 전국 4대 항만의 보안 여건과 문제 상황을 공유하고, 운영체계의 개선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영국 인천항만공사 항만운영실장과 최명헌 부산항보안공사 노동조합 사무국장이 항만보안의 여건과 문제 사항을 주제로 발제했으며, 심준오 부산항보안공사 노조위원장·강정욱 전국보안방제노동조합 부산신항보안지회 부위원장·최남
충북도의회는 1일 황영호 의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과 전통시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심을 살폈다고 밝혔다.황 의장은 이날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보호 작업장인 ‘직지 드림플러스’와 ‘춤추는 북카페’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으며, 이어 도의원과 시의원,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청주 북부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황 의장과 의원들은 시장에서 제수용품과 농산물을 구입하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덕담을 나눴다.황 의장은 “코로나19와
법원의 장기미제사건으로 인한 시간적·금전적 손실이 천문학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소송은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할 정도로 당사자는 재판이 끝날 때까지 오랜 시간 많은 부분을 감내해야 하는 점을 감안해서 미제사건 지연 기간을 하루 최저임금으로 환산한 결과다.국민의힘 장동혁(초선, 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대법원(원장 김명수)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년 또는 2년 6개월 이상 장기미제로 남아 있는 민사·형사·행정 사건이 10,321건(‘21년 12월 31일 기준)인 것으로 드러났다.놀라운 것은 장기미제사건들의 지연 기간이 총 3만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는 지난 8월 31일 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8월 의원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오는 9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열리는 제278회 정례회 앞두고 진행된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집행부 설명자료 7건과 협의사항 11건 총 18개 안건을 협의했으며, 이날 논의된 의원발의 안건 협의사항을 살펴보면, ▲ 서산시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문수 의원) ▲ 서산시 지원민방위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동석 의원) ▲ 서산시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법률지원 조례안(안원기
충남도가 지적재조사사업 국비 6억여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도민의 재산권 보호에 더욱 속도를 낸다.1일 도에 따르면 최근 국토부가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추가 사업대상 공모에서 4개 시군, 7개 지구, 2755필지가 선정돼 국비 6억여 원을 확보했다.앞서 국비 70억 원을 확보한 도는 올해 16개 시군구 56개 지적재조사지구, 3만 5000여 필지에 대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국비 추가 확보로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도는 추가 확보한 국비도 즉시 투입해 하루라도 더 빨리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한다는 각오다.현재
세종시가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예규)’을 개정, 1일자로 고시했다.이번 예규 개정은 물가상승에 따른 경기침체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을 보호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지역업체 보호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예규를 개정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관내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낙찰자 선정시 산업재해관련 평가기준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올해 예규 개정으로 지역업체가 단독으로 참여한 경우 수행능력 심사 중 지역업체 참여도
세종시가 행정수도 그 이상의 미래전략수도 이미지에 부합하는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매월 1일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세종, 품격 있는 도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이 확정됨에 따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라는 세종시의 상징성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이미지와 품격을 갖춰야 한다는 인식에서 출발됐다. 여기에 최민호 시장이 7월 1일 취임하면서 가진 각종 간담회에서 상가주변, 나대지에 음료수 컵, 담배꽁초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방치 쓰레기부터 해결해 달라는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치
대전시는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성별영향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1위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성별영향평가는 정부기관, 광역·기초 자치단체 등 총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2021년 성별영향평가 종합결과보고서’를 토대로 심사가 진행됐다.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담당 공무원 채용 ▲광역 최초 양성평등담당관제 신설 ▲정책개선 실적과 부서 평가를 연계를 통한 전문성 및 책임성 강화 ▲특정성별영형평가 활성화 노력 등 적극적인 성평등정책을 추진한 공로가 인정돼 광역단위 최고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지난
충북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허용석)은 9월 2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소재 충북단재교육연수원에서 충북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공동으로 ‘2022 충북학생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화상회의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대회에는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등부 6개팀·중등부 8개팀이 출전하며, ‘청소년의 학교 내 정당 활동을 제한해야 한다(고등부)’ 및 ‘영상물 자율등급제를 도입해야 한다(중등부)’를 주제로 토론을 펼치게 된다.특히, 이번 대회에서 고등부 최우수·우수상을 수상
제9대 전반기 대전시의회(의장 이상래)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은 3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을 비롯하여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장 박황순), 대전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유석재), 나노종합기술원(원장 이조원)을 방문하여 각종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앙시장활성화구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의원들은 코로나의 여파 속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줄 것을 협의하고, 의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또한 대전핵융합에너지연구원과 나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31일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추석인사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특별예방·단속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국회의원·지방의원·지방자치단체장·입후보예정자 및 관련 기관·단체 등이 법을 몰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관련 법규 위반사례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세에 따라 선거법 안내는 우편·전화 등 비대면 방식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SNS 및 홈페이지 팝업창 등을 활용한
김태흠 충남도지가 부여를 사람이 머무는 문화명품 관광도시로, 청양은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31일 민선 8기 시군 방문 8번째와 9번째 방문지인 부여·청양군을 찾아 군민들과 미래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먼저,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군민 등 500여 명과 함께한 군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부여를 문화명품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부여는 백제고도 역사도시이지만 방문객들에게 잠깐 스쳐가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만큼 하룻밤 자고 갈 수 있는 관광플랫폼을 구
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31일 충북 청주시를 방문해 추석명절 주요 성수품의 물가동향과 민생현장을 점검했다.이날 최 차관은 육거리시장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행사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살펴보고, 직접 성수품을 구매하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또한, 최 차관은 충북재활원에서 현장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재활원 입소자와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최상대 차관은 “정부에서는 20대 주요 성수품에 대해 정부비축물량 출하와 수입물량 확대를 통해 공급을 확대하고 추석맞이
충북도와 충북도의회는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충북도민의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164만 충북도민의 염원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종배, 박덕흠, 변재일, 엄태영, 임호선, 이장섭 국회의원, 황영호 충청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함께했다.성명서에는 충북은 그간 수도권과 경부선 중심의 개발정책으로 인해 지역발전에서 소외됐으며, 지리적으로 백두대간과 한남금북정맥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단절되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지역발전에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충주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