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구)·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추진하는 보조금 사업들이 부정부패 사각지대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더불어민주당 어기구(재선, 충남 당진) 의원이 13일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2019~2021년) 부패예방추진단 실태점검 결과’에 따르면, 농식품부와 해수부·산림청의 보조금 사업에서 사업자 선정위반·보조금 부당집행·관리감독 소홀 등 규정 위반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농식품부의 경우 국책 및 보조금 사업에서 총 507건의
최근 맞벌이와 워킹맘이 증가하고 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이용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돌봄 공백’ 문제가 사회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워킹맘·워킹대디의 대부분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일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거나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 상황으로까지 내몰리고 있다.국민의힘 조은희(초선, 서울 서초갑) 의원은 13일 ‘아이돌봄 지원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정보를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데 필요한 아이돌봄지
김태흠 충남지사가 박래경 홍성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 인사청문회 결과 부적합 채택 의견에 유감 입장을 표명했다.주향 대변인은 13일 오전 11시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홍성의료원장 임용과정 재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주 대변인은 “김 도지사는 이번 인사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박 후보자의 도덕성 부분은 이미 3년 전 임용될 때 검증돼 도의회를 통과했던 부분으로 그때와는 다르게 부적합 판정을 내린 것은 모순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한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의회의 의견을 존중하여 임용절차를 재추진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3일 제267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일자리경제국, 과학산업국 소관 조례안 6건과 동의안 3건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송대윤 (더불어민주당, 유성구2) 의원은 ‘대전시 마권장외발매소 주변지역 지원조례 폐지조례안’과 관련해 “지난 7년간 연간 3억 원의 지원금이 월평동 마사회건물 주변지역에 지원돼 주변 상인,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폐지 조례안에 따라 지원이 중단되나, 앞으로 혁신창업공간 조성 등 관련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돼 지역이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3일 제267회 정례회 제2차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 1건, 동의안 3건을 심사·의결하고, 보고 2건을 청취했다.조원휘(더불어민주당, 유성구3) 의원은 기획조정분야 출연 동의안 중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가칭) 사무국 출연과 관련해 “기존의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은 언제, 왜 해체됐나”라며 질의했다.이에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기존 회원 도시 참여가 저조했고, 매년 시 출연금이 15억 원 정도 지급되는 만큼 언론·시민 등 조직 유지 필요성에 대한 지적이 있어 재작년 6월에 해체됐다
대전시가 가을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57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식품안전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4개반 84명)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점검대상은 집단급식소(학교) 133개소, 식재료 공급업소 및 도시락 제조업소 24개소 등 총 157개소이다.주요 점검사항은 ▲ 식재료 공급·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사항 ▲ 방학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관리 상태 ▲ 식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하절기 악취 발생을 줄이기 위해 산업단지와 생활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배출사업장 37개소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불법 악취배출사업장 등 3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악취방지조치를 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운영한 사업장 2곳과 수처리제 제조업 변경등록을 하지 않은 사업장 1곳을 적발했다.A, B업체는 악취배출시설인 산업용 세탁시설을 운영하면서 탈취시설을 가동하지 않았다. 수처리제 제조하는 C업체는 제조공장의 소재지를 이전하면서 수처리제 제조업 변경등록을 하지 않은 혐의다.특사경은 적발된
대전시는 2022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로 서구 도안베르디움아파트와 유성구 도안2블럭베르디움아파트를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시는 ▲ 일반관리 ▲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 공동체 활성화 ▲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 우수사례 등 5개 분야 18개 평가항목에 대한 선정 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2개 단지를 선정했다.이번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은 서구 도안베르디움아파트는 투명한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 관리진단 및 기술자문 컨설팅, 전 세대에 걸친 전반적인 주민참여 활동이 모범적 사례로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
대전의 새 야구장인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3일 브리핑을 열고 "2025년 4월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준공할 수 있도록 기존 개방형 야구장으로 건립하겠다”고 밝혔다.당초 시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기존 설계(안)에 돔 증축이 가능한 기초 구조를 반영, 향후 돔구장으로 증축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것을 검토했다.그러나 개방형 야구장 건립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료됐고 한밭종합운동장 철거와 실시설계 등 사업이 상당 부분 진행된 상황이다. 그렇기에 돔구장으로 계획을 변경할 경우 기초설계에만
대덕구의회(의장 김홍태)는 오는 14일 제9대 의회 첫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정례회에서는 약 840억원 규모로 이루어진 올해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며,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제265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일반안건(33건)·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대덕구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해 올해 본예산(약 5189억 원) 대비 16.14% 증가한 837억원 규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현행 주소정보를 2배 이상 대폭 확충하는 ‘제1차 주소정보 활용 집행계획’을 추진한다.13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로명주소법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제1차 주소정보 활용 기본계획에 근거한 이번 집행계획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민선 8기 힘쎈충남을 실현할 계획이다.제1차 집행계획은 시대변화에 걸맞는 주소체계 고도화를 위해 △언제 어디서든 위치 표현이 편리한 충남 △주소 정보로 개인·사회·경제가 풍요로운 충남 △주소 정보로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는 충남 △주소지능정보 D.N.A(데이터 Data, 네
국민의힘 홍문표(4선, 충남 예산·홍성) 의원은 오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충청권 최대 현안인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충남도(도지사 김태흠)가 주관하고, 충청투데이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의 주제는 ‘충청권 지방은행 부활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로 정대영 송현경제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주제 발표자로 방만기 충남연구원 충남경제동향분석팀장과 오대원 경희대 테크노경영대학원 교수가 나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대한 필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토론자로는 차현진 한국은행 금융결제국
충남 부여·청양·서천군이 농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25억 원 등 총 479억 원을 확보했다.13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은 2031년까지 총 400곳을 목표로, 농촌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시설의 이전 및 정비를 통한 정주여건 개선이 목적이다.도는 1차 공모에서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와 청양군 읍내리 일원, 2차 공모에서 서천군 도둔리 홍원마을과 화성리 대마굴마을 총 4개 지구 공모를 추진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부여군은 2026년까지 축사 철거·활용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정비지
대전시의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전청년포털'이 13일 문을 열였다.‘대전청년포털’은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과 지원정책의 신청· 접수·선정·소통을 하나의 홈페이지에 담은 대전시의 청년 관련 통합 플랫폼이다.대전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청년정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청춘광장’을 운영해왔으나,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통합정보를 제공하지 못해 접근성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이에 시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한 통합정보와 소통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대전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가공업체 및 축산물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축산물 유통실태 단속을 벌인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업체 4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적발된 위반 행위는 영업시설 무단멸실 1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및 부적합 1건, 축산물 이력번호 허위표시 1건, 건강검진 미실시 1건 등 4건이다.ㄱ업체는 영업시설을 무단으로 멸실하여 다른 영업행위를 하다가 적발됐다. ㄴ업체는 양념육을 생산하는 축산물가공업체로 축산물의 가공기준 및 성분규격 검사를 매월 1회 이상 실시하지 않아 적발됐으며, 생산한 제품을 수거
세종시 자율방재단(회장 양길수)은 지난 9일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을 찾아 피해현장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자발적으로 포항시 지원에 나서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토사 제거와 폐기물 정리 등 응급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세종시 자율방재단은 지난 3월에도 산불로 큰 피해를 동해시를 찾아 지원에 나섰고 지난달에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에서도 복구활동을 벌이는 등 재난 피해를 입은 타 시도에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쳐왔다.양길수 연합회장은 “유례없는 태풍 피해를 입
대전시는 한빛대교 내진성능보강공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한빛대교 내진성능 보강공사는 올해 내진성능보강 예산 52억 원 중 절반 가까운 25억이 투입되는 공사로, 내진성능을 만족하지 못하는 교량받침 44개소를 교체한다.시는 한빛대교 외에도 봉곡2교, 엑스포다리, 수련교, 천석교, 장대2교 등 5개 교량에 대한 내진성능보강공사도 진행하고 있다.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으로, 6개 교량의 내진보강 공사가 마무리되면 대전지역 내진보강대상 도로시설물(폭 20m 이상) 234곳 가운데 228곳이 내진성능을 갖추게 되며, 내진확보율도 9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2일 자주재원 확충 방안 연구과제 최우수상 수상자인 당진시 최유진 주무관이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지방세 발전포럼’에 충남 대표로 출전한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주관해 개최하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세 정책 역량 강화 등을 위해 198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최유진 주무관은 이번 포럼에서 ‘자율주행(FSD)차 시대를 대비한 과세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앞서 충남도는 지난 7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에서 도와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2 도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제3회 청년의 날을 맞이해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세종호수공원 및 청년센터에서 ‘2022 세종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일젊은날’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세종시 청년들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고안해 청년들의 삶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는 17일은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 청년의 날 기념식 ▲ 청년토크콘서트 ▲ 댄스·힙합 등 청년예술동아리 공연 ▲ 청년가요제 ▲ 초대가수 케이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소통의 장이 마련되고, 오는 19일과 20일은 다정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13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도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군과 합동으로 환경민원 상습 유발 사업장에 대하여 단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대기, 폐수, 소음·진동, 비산먼지, 폐기물, 가축분뇨 분야 중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폐수무단방류,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폐기물 및 가축분뇨 불법 처리·관리 등 관련 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충북도는 단속기간 내 확인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할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형사 처벌은 충북도 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