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11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자연재해에 대비해 풍수해보험에 미리 가입할 것을 독려했다.풍수해보험 가입자는 주택 80㎡ 기준 전파 시 최대 7200만원·반파 시 최대 3600만원·침수 시 최대 535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 4월부터는 풍수해보험법 개정으로 자연재해 피해 이력이 있거나,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 취약지역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보험료를 최대 100%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반면 보험 미가입자는 최소 생계비 수준의 재난지원금만 받는다.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지난 8일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하고 2021년 하반기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계룡시에서는 연 2회에 걸쳐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으며, 2021년 하반기(7월∼12월)에 발생한 인센티브는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1749세대 중 509세대에 약 3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면·동사무소에서 가입신청서를 작성하면 되고, 가입 후에는 전기 및 수도사용 고지서를 기반
김태흠 충남지사는 9일 추석 연휴 첫 날을 맞아 천안중앙시장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해 도민과 소통하며 민생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천안중앙시장을 방문하여 김준수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시장 곳곳을 다니며, 도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김 지사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인 만큼 방역상황도 꼼꼼하게 점검한 후 “힘을 모아 어려운 시기를 극복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오후 온양온천시장에서 도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김 지사는 오은호 상인
서산시(시장 이완섭)는 지난 7일 양대동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와 극적인 타결로 시청 앞 1호 광장 인근에 설치된 농성 천막이 자진철거 됐다고 밝혔다.서산시는 생활폐기물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폐기물 처리시설(이하 소각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난 2017년 입지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입지 후보지 4개소의 타당성을 조사하고 입지타당성 조사보고서를 작성했다.입지선정위원회는 보고서를 토대로 양대동 827~828번지를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으며, 서산시는 지난 2017년 12월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 고시를 한 바 있
더불어민주당 강준현(초선, 세종을) 의원은 추석 연휴를 앞둔 8일 조치원 세종전통시장에서 ‘세종전통시장 함께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의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8일 오후 4시 30분경 조치원 감초당약국을 시작으로 조치원 전통시장 곳곳을 돌면서 자유로운 소통을 바탕으로 명절맞이 장보기 시간을 함께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이날 행사에는 강 의원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상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충남도(도지사 김태흠)와 경기도(도지사 김동연)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충남도의회는 8일 국민의힘 안종혁(초선, 천안3)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민·관 합동 추진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민·관 합동 추진단의 기능·구성·임기에 관한 사항 ▲ 추진단의 회의·운영에 관한 사항 ▲ 추진단 운영지원에 관한 사항 ▲ 전문가·기관·단체 자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지난 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조상연) 주관으로 당진시 건축직 공무원 10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15일 시민과의 첫 만남 이후 민원의 최일선에 있는 실무 담당자들과의 소통의 시간으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원 현안 사항과 양질의 건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공유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 농촌 슬레이트 철거 예산 확대 지원 ▲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건축사업비 확충 ▲ 건축물 안전 점검을 위한 예산 적극 확보 ▲ 건축직 공무원 인사 적체에 따른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8일 인미동 부의장이 빅데이터 기반의 정책 발굴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어젠다 발굴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사회 각 분야에서 빅데이터 산업의 중요성이 커져가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빅데이터를 정책결정에 적극 활용하는 스마트 행정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가 필요함에 따라 각계각층 전문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유성구의회가 주최하고, 인미동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 토론회는 권기석 한밭대 공공행정학과 교수가 주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8일 제340회 임시회에서 심의 예정인 ‘2022년도 제2회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심층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2022년도 제2회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은 9조 7940억원(일반회계 8조 8363억원, 특별회계 9577억원)과 5조 4762억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보고서는 총괄분석과 상임위원회별 주요사업 분석으로 구성됐다.총괄분석에서는 ▲ 편성 배경 ▲ 재정 총량 ▲ 분야별 배분 ▲ 주요 특징을 담았다. 상임위원회별 주요 사업은 총 32건을 분석했으며, 민선
대전지역 여야 정당이 최초로 추석 명절 연휴 합동 귀성인사에 나섰다.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이은권)은 8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10분까지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황운하)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전역 서광장에서 합동 귀성인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지역 정치권에서 처음 있는 이번 합동 귀성 인사는 국민의힘에서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양홍규 서구을 당협위원장·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시·구의원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황운하 시당위원장·장철민(초선, 대전 동구) 의원을 비롯하여 구의원 등 모두 30명이 참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노금식)는 8일 음성군 소재 홍복양로원(원장 이종필)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시설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노금식 위원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어르신들을 돌봐주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의회(의장 김희영)는 8일 제23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회기의 공통안건으로 ▲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기금 결산 ▲ 2021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등이 원안 가결됐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 아산시 농지위원회 권역별 설치 조례안(맹의석 의원 발의) ▲ 아산시 아동·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안(이기애 의원 발의) ▲ 아산시 효도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천철호, 박효진 의원 발의) ▲ 아산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
대전시의 각종 위원회를 통·폐합하고,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과감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용기(국민의힘, 대덕구3) 대전시의원은 8일 제267회 1차 정례회 3차 본회의 시정질의에서 “위원회의 통·폐합과 설치, 관리, 감독에 대한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대전시에 설치돼 있는 위원회는 지난 2018년 182개에 불과했으나 작년에는 224개, 올해 7월 기준 231개까지 대폭 증가했다.이 의원은 “지난해의 경우 미개최 위원회는 35개로 전체의 15%에 달하며, 운영경비 또한 총 예산 11억 원 중 6억600
세종시가 2022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20만 여건, 915억 원을 부과·고지했다.이는 토지 공시지가 상승, 상가 등 증가로 지난해보다 14.8% 증가한 수치다.9월에 부과된 정기분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다.토지분의 경우 9월에 일괄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주택과 주택 부속토지를 과세대상으로 재산세액을 절반씩 나눠 7월과 9월에 부과한다. 재산세 본세가 20만 원 이하인 주택은 전액 7월 부과됐다.재산세는 이달 말일까지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자
세종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화재발생 위험지역을 예측하고 선제적인 화재대응과 예방조치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간 데이터기반의 화재발생 위험지역 예측모델을 개발한다고 8일 밝혔다.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건축물, 다중이용업소 등이 위치한 지역의 화재위험요인을 분석하고, 화재를 예측해 예방적인 소방행정을 집행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시에 따르면 최근 2년간 화재발생건수는 2019년 191건, 2021년 185건으로 3.1% 감소했다. 다만, 화재에 취약한 30층 이상 고
충남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지방외교를 일상 회복과 출입국 제재 완화 조치에 발맞춰 다시 가동했다.8일 충남도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에 방문단을 파견,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강화와 도내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지난 4일, 도가 지난 2020년 1월 하노이에 설치한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찾아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베트남 통상사무소는 이준호 소장과 현지인 직원 6명이 근무하며 지난달 말까지 △수출 계약 지원 176개사 △수출 애로 지원 186개사 △바이어 발굴 2
최민호 세종시장이 추석 연휴를 맞이해 8일 고운동에 위치한 환경관리원 휴게시설을 찾아 환경관리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날 환경관리원들과 함께 청소차량에 탑승해 쓰레기 수거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추석 연휴 전 쓰레기 수거 현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세종는 추석 연휴기간동안 명절 쓰레기가 적체되지 않고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지난 8월 2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3주간 ‘2022년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 중이다.최민호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환경관리원의 노력으로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생
대전시는 ‘대전광역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위원회 운영 규정’을 개정,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심의기간 단축 및 심의절차를 간소화하여 9월 7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통합심의’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법의 적용을 받는 주택건설사업의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를 통합하여 심의하는 제도다.통합심의는 개별 심의에 따른 관련 부서의 중복협의 등을 방지하여 최대 9개월 소요된 심의 기간을 1.5 ~ 2개월로 단축, 신속한 주택 공급을 지원한다. 지난해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시행 후 12건의
유성구의회(의장 송봉식)는 지난 7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에 나섰다고 밝혔다.의원들은 이날 유성구 학하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아담’을 방문한 의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살펴본 후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송봉식 의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맞는 명절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위문을 오게 되었다”면서 “명절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도움이 필요
충남도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전망이다.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국민의힘 이상근(초선, 홍성1)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스포츠클럽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엘리트체육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근거가 명시된 이번 조례안은 도민의 건강 증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스포츠클럽 육성 및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하였고, 또한 공공 체육시설의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