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와 입원환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대전성모병원은 지난 15일 전공의와 입원환자가 각각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 노출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검사 대상자는 주요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19명과 기타 동선 및 폐쇄회로(CCTV) 확인을 통해 노출 가능성이 있는 환자, 보호자, 간병인 등을 포함한 260명이다.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초 병원 내 보건의료종사자, 행정직, 협력업체 직원 등 1555명에 대한
충남소방본부가 늘어나는 갯벌 고립사고에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맞춤형 장비를 도입하고 대응태세를 강화한다.널배와 수난구조 기능을 모두 갖춘 ‘갯벌 인명구조용 보드’를 제작·배치 하는 등 수난구조 장비 가동상태를 100% 유지하고, 주요 갯벌체험장 현황과 출동로 파악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갯벌 고립사고는 총 175건으로 119구조대에 의해 96명이 구조됐다.문제는 2018년 33건, 2019년 42건에 그쳤던 고립사고가 지난해 100건(138%↑)으로 치솟았다
세종시는 ‘주택 임대차 신고제’를 오는 19일부터 보람동 주민센터에서 시범 운영한다.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임대차 계약 시 합리적 의사 결정을 돕기 위한 제도로, 지난해 8월 개정된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신고 대상은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차임 30만 원 초과 주택의 임대차계약이다. 임대인과 임차인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료, 임대기간 등 계약의 주요 내용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한다.주택 임대차 신고 의무는 계약
대전시는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25일까지 일주일 더 유지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지난주 24명에서 11명으로 진정세에 있으나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700명 안팎으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다.특히 매일 같이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들이 2~3명씩 발생하는 숨은 집단 감염력이 상존한다는 점도 고려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 시행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은 종전과 같이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금지된다.식
‘지역구도 타파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문재인 정부 3대 국무총리로 내정되며, 一人之下 萬人之上(일인지하 만인지상) 등극했다.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16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개최하고, 김 내정자를 비롯한 5개 부처 장관 내정자를 발표했다.1958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재야 운동권 출신으로 합리적 온건 진보파로 분류된다.1977년 유신반대 시위로 구속·1980년 ‘서울의 봄’ 당시 학생운동 주도로 구속· 1992년 ‘이선실 사건’에 연루되어 불고지죄로
이춘희 세종시장은 16일 조치원읍 세종시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아스트라제네카(AZ)를 접종했다.이 시장은 이날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성과 신뢰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전 국민적 예방접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접종에 나섰다. 이 시장은 “백신은 현재까지 밝혀진 가장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처방안”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백신접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지난 1일부터 2분기 접종을 시작해 지난 15일
생거진천 카네이션클럽 전 회장이자 문화상사대표인 가수 유재석씨가 16일 ‘미스트롯2’ 의 히어로인 김다현 양에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유 씨는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에 이어 TV조선 미스트롯2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생거진천을 빛내주고 있는 김 양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에 장학금 전달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본인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진천의 상징으로 잘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김다현 양은 ‘김봉곤’ 훈장의 막내딸로 5살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 2019 전국어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6일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서산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결의문을 통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간소화하고, 의원들과 맹정호 시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한 이날 행사에서 의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 30년이 중앙집권 시대에서 지방분권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30년은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시대가 될 것이라”면서 “서산시의회는 서산시의 주인이 시민
1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제6묘역에서 독립유공자 고(故) 정완진 애국지사의 안장식이 거행됐다. 이날 안장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황인호 동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및 관계자, 강성미 대전지방보훈청장장 직무대리, 광복회 관계자, 유족들이 참석했다.고(故)정완진 애국지사는 1943년 4월, 태극단에 가입해 항일독립운동 중 대구형무소에서 모진 고문을 당했고, 지난 1990년 정부의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받았다. / 2021.04.16 ⓒ 뉴스티앤티
대전참여연대와 정의당 대전시당이 발족한 대전시공직자부동산투기감시시민조사단은 15일 대전시의 부동산 투기 시·구 합동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시민조사단은 이날 "대전시의 공직자 부동산 투기 시·구 합동조사 결과는 부동산 실명법 위반 1명, 차명 투기의혹 1명으로 발표했다"며 "하지만 시민조사단이 조사한 바로는 차명거래, 토지 분필, 방치된 농지, 농지법 위반 의심 사례 등 안산지구에서만 수십 건을 확인했다"고 시의 발표를 반박했다.이어 "시민제보를 받고 토지 소유주와 현직 공직자 명단 대조를 했는데 거래 시기, 토지의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매출이 감소한 노점상의 피해 지원을 위해 소득안정자금 지원 신청서를 접수한다.이번 소득안정지원자금은 정부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소득이 감소했음에도, 각종 재난지원금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노점상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하는 것이다.지원대상은 2021년 1월 이전부터 영업 중이나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노점상중 행정관리 되고 있는 노점상(도로법상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노점상, 식품위생법상 영업신고를 한 노점상,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에서 영업사실을 확인한 노점상)으로, 2021년 3월 1일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충북 오송으로 전격 이전한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충북경자청)은 16일 충청부북도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 ㈜한국전기신문사, (재단)한국전기산업연구원, ㈜한국전기공사협회 안전기술원과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신축이전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서울에 위치한 한국전기공사협회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부지 4만3,900㎡(13,300평)에 1,500억 원을 투자해 본사(중앙회) 행정동과 교육동을 신축하며, 협회와 3개 부설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한국전기공사협회와 3개
충남 서산의 조미김, 호두정과, 홍삼, 호박죽 등 우수 농특산물이 해외로 뻗어나간다.서산는 베트남 방송 VTCK-TV를 통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농특산물 25종의 전시·품평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지난 3월 26일부터 3일간 열린 현지 품평회는 베트남 하노이 VTCK 직매장 2개소(호안끼엠, 떠이호)에서 진행됐으며, VTCK-TV를 통해 베트남 전역에 방송됐다.VTCK-TV는 베트남 전역 지상파 방송으로 베트남 최초·최대의 한류 전문 종합편성 채널이다.이번 품평회는 베트남 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 반응 및 선호도 조사를 위해 마련
이춘희 세종시장은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16일 ‘저출산 극복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8일 한범덕 청주시장의 지목을 받은 이춘희 시장은 저출산 문제를 지역 소멸과 국가 위기사항으로 인식하고 이번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 챌린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저출산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출하고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을 통해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출생·사망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출생인구보다 사망인구가 더 많은 ‘데스크로스’가 발생하면서 인구절벽의
15일 새벽 충남 논산에서 탑정저수지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 한 대가 난간을 뚫고 저수지로 추락해 차에 타고 있던 대학생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밤새 인적이 없어 사고 신고는 6시간이나 지나 이뤄졌다.보도에 따르면 15일 오전 6시 23분쯤 탑정저수지를 지나던 주민이 난간이 부서지고 저수지 물 위에 승용차 범퍼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한 시간쯤 지나 15m 깊이 물속에서 숨진 대학생 2명을 발견한 데 이어 오전 11시쯤 승용차를 인양해 차 안에서 숨진 대학생 3명을 추가로 발견했다.이들은
대전시가 공무원 부동산투기 합동조사 결과, 부동산 실명법을 위반한 공무원 1명을 고발 조치했다.1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15일부터 부동산투기 시·구 합동조사를 벌인 결과, 시 산하 공무원 19명이 도시개발지구, 산업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조사대상 지역에 토지 33필지를 취득한 것으로 드러났다.소속 기관은 ▲ 시 본청 4명 ▲ 소방본부 3명 ▲ 중구 2명 ▲ 서구 5명 ▲ 유성구 4명, 도시공사 1명이다.이 가운데 자치구 공무원 1명은 밭과 과수원 등 3필지를 명의신탁으로 취득해 부동산실명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에 고발
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에 달하고, 백신 수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아산시갑)은 이제라도 정부는 K방역 실패를 인정하고 백신수급 차질에 대해 국민들께 솔직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미국 보건당국이 13일(현지시간) 존슨앤드존슨사의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중단을 권고한 데 이어, 같은 날 모더나가 미국에 우선 공급한다고 밝힘에 따라 국내 백신 도입 일정을 둘러싼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상반기 도입 확정 물량의 59%를 차지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혈전 부작용에 대한 불안
양승조 충남지사와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는 15일 도청에서 ‘충남도 농산물 유통경로 개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도와 이마트에브리데이가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 도내 농산물 유통활성화 및 판매촉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협약서에는 생산지와 소비지 간 직거래 등 농산물 가격 및 수급안정을 위한 ‘온라인-오프라인’ 입점 및 소비 촉진 행사를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도 출하 품목에 대한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로컬푸드 확대를 위해 도내 이마트에브리데이
“시민의 아픔과 불편함을 해결하고 오롯이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려왔다. 앞으로도 시민의 희망을 담아 코로나19로 무너진 경제 회복 및 고품격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등 새로운 삶의 자리를 만들겠다.”박상돈 천안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오는 16일자로 취임 1주년을 맞는 박 시장은 “지난 1년 수많은 역경을 함께 이겨내며 막막한 길을 함께 걸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도전의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지역산업 혁신을 주도할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소한다.이춘희 시장은 15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331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를 개소 계획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최근 새로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토대로 한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특히, 잠재력을 갖춘 청년창업가를 발굴하여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면서 “산업 현장에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는 있지만, 경험과 자금 부족 때문에 실패하는 청년창업가들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