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홍성군보건소에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을 받았다.양 지사의 이번 접종은 정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양 지사는 이날 오후 홍성군보건소를 방문, 문진을 받은 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다.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대기까지 마친 양 지사는 홍성군보건소 의료진을 격려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충남도의 2분기 백신 접종 대상은 노인시설과 장애인 시설,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경찰·소방 등 필수인력 등으로, 총 49
대전시가 2050년까지 생활밀착형 도시 숲 1000개를 조성한다.임묵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1일 브리핑을 열고 '도심 곳곳 어디서나 푸르게, 일상에서 누리는 녹색복지'를 목표로 하는 '천 개의 도시 숲 전략'을 발표했다.총 4150여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 기후대응 숲 ▲ 생활정원 숲 ▲ 명품가로 숲 ▲ 생태경관 숲 ▲ 탄소상쇄 숲 ▲ 시민참여 숲 등 6개 유형, 23개 세부사업을 통해 추진된다.시는 이 가운데 신규 시범사업을 집중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창출한다는 계
박상돈 천안시장은 1일 오전 천안시 예방접종센터(실내 테니스장)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박 시장은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전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 본부장 자격으로 부시장 등 1차 대응요원 30여 명과 함께 이날 백신을 맞았다.박상돈 시장은 “일부 시민 여러분께서 백신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계신 것을 알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와 식약처에서 안전하다고 발표된 바 있으며 백신만이 제일 빠른 일상 회복의 길이므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고, “백신수급에 따라 접
세종 종촌초등학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히 늘고 있다.세종시는 1일 오전 11시 기준 종촌초등학교 학생과 가족 등 1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추가 확진자는 같은 학급, 친구 등 학생 6명(#274·275·276·282·283·285)과 가족 4명(#278·279·280·281), 스포츠 강사 1명(#272)이다. 한편, 종촌초에서는 지난 29일 최초 확진자(#252, 방과 후 강사) 발생 이후, 30일 10명, 31일 10명, 1일 1명이 확진됐
이춘희 세종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 11명 추가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천명했다.이 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329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종촌초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9명 추가 발생에 따른 1,168명 전수검사 실시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 시장은 “어제(31일) 우리 시에서 확진자 11명이 추가 발생하여 어제까지 누적 확진자는 283명이며 이중 36명이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라”면서 “어제 추가 확진된 11명은 종촌초등학교 관련자 9명·전주 가족모임 관련 1명·청
대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의 유지취업률이 80.8%(전국평균 77.3%)로 전국에서 2번째로 높게 나타났다.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31일 발표한 ‘2020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유지취업률’에서 이와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유지취업률이란 2020년 4월 1일 기준 직장 취업자가 약 6개월 후(2020. 10. 1.)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이다.이번 통계조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전국 576개 직업계고의 지난해 1~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취업률은 건강보험, 고용보험 등에 가입된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오는 13일부터 도심형 수용응답 버스 ‘셔클’을 운영에 돌입한다.이춘희 시장은 1일 오전 10시 시청 정음실에서 제329회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개최하고, ‘셔클’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가 오는 13일부터 1생활권 일원에서 커뮤니티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셔클’을 운행한다”면서 “순환이동수단인 셔틀(Shuttle)과 지역을 의미하는 써클(Circle)의 합성어인 ‘셔클’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11인승 버스로 지역사회(도심 생활권) 안에서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운행하는 일종의 ‘콜 버
천안시(시장 박상돈)는 3월 31일 어린이들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한 ‘천안어린이꿈누리터(관장 조혜순)’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중부권 최대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주택도시기금 지원 도시재생사업 1호인 천안동남구청사부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 면적 6,942.80㎡(2,100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지하 1층에는 체험시설인 흥놀이터가 자리 잡고, 1층에는 열람실과 상담실·카페·꿈누리쉼터·흥아뛰자(어린이놀이터)가 위치하며, 2층에는 대공연장과 자유소극장이 들어섰다.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시교육청)은 종촌·온빛·미르초등학교와 두루고등학교에서 확진자가 확인됨에 따라 3월 31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30일 저녁 세종시보건소로부터 해당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이 확진자로 분류되었음을 통보받은 즉시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보건소·학교와 신속·긴밀한 협의를 거쳐 2주간 원격수업 체제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으며, 확진자 발생 학교의 방과후·돌봄은 확진자 발생일로부터 2주간 긴급돌봄을 포함한 방과후·돌봄 운영을 전면 중지하고, 확진자 발
세종시(시장 이춘희)에 코로나19 확진자 19명(#254~#272)이 추가 발생했다.류임철 행정부시장은 31일 오전 11시 시청 정음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개최하고, 코로나19 확진자 19명(#254~#272)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차단 등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류 부시장은 “어제(30일) 우리 시에서 19명의 확진자(#254~#272)가 발생했다”면서 “이는 지난해 3월 12일(14명 발생) 이후 일일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종촌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및 접촉자 11명·전주 부모님 방문 일가족 및 접촉자 5명·타 시
충청권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가 갈 곳을 잃었다. 31일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됐던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이 운영을 종료했다. 다음 장소로 전민동 LH대전연수원이 선정됐지만 주민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혀 여의치 않은 분위기다.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입소해 있던 확진자들은 다른 권역 생활치료센터로 전원을 완료했다.또, 관내에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위한 병상이 30~40개 정도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대전 둔산동 횟집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병상이 부족해질 수 있다"면서 "지역 확
충북 청주시가 최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준 2단계 행정명령’을 발령하며 지역감염 확산 고리를 끊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4월 1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행정명령에 따라 청주시에서는 100명 이상 모임‧행사가 전면 금지된다. 종교시설의 경우 카페 등 시설 내 편의시설 운영을 금지하고 종교활동 인원수를 축소(30%⇒20%) 권고하며, 스포츠 관람은 관중 수를 축소(30%⇒10%)하는 등 일부 방역조치를 2단계 수준으로 상향한다.또한, 지역 내 모든 다중이용시설에 마스크
국방수도 계룡시의 관문 ‘계룡문’이 오는 4월 1일부터 일반 시민에 전면 개방된다.계룡시는 그동안 계룡문을 출입하는 시민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CCTV 설치, 계단과 2층 난간에 낙하 방지를 위한 보호 시설물 설치 등 안전시설물 보강을 위한 작업을 진행했으며, 계룡문 주변에는 계룡문을 방문한 시민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쉼터’도 마련해 이용객 편의를 더했다.쉼터에는 각종 체력단련시설과 의자, 파고라, 전통정자, 화장실 등을 설치했으며, 이용객이 안심하고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진입 방지를 위한 볼라드 설치도 마무리했다.
국민의힘 성일종(재선, 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31일 ‘대학도서관진흥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대학생들의 교재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대학도서관이 학생들에게 전자책을 대여해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성 의원에 따르면, 국민의힘 ‘내손내만 입법추진단’ 프로젝트를 통해 성일종 의원실에서 지난 2개월간 입법과정을 체험한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최민호 학생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작성에 참여한 법안이다.성일종 의원실에 배정받아 2개월간 입법과정을 체험한 최민호 학생은 “현재 대학생들이 학
30일 밤 대청호 벚꽃길에 만개한 벚꽃이 화사한 조명을 받아 눈꽃처럼 눈부시다.
대전시교육청은 전문적인 학생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정신건강거점센터(나음정신건강의학과의원)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정신건강거점센터는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과 검사·치료를 원스톱으로 연계 지원한다. 방문이 어려운 학생과 교원 및 학부모에게는 정신건강 전문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한다.정신건강거점센터는 정신건강 위기 정도, 경제적 취약 유무에 관계없이 상담을 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센터 이용은 센터홈페이지(htt://nanc.co.kr) 또는 전화
충남도가 ‘학교급식 지역 수산물 공동구매’ 사업을 4월부터 본격 확대, 학생들 밥상에 도내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크게 늘릴 계획이다.도에 따르면, 지역 수산물 공동구매는 학생들에게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도입했다.또 지역 어업인 및 수산물 공급 업체가 직접 배송함으로써 유통 비용을 줄이고,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 증대 효과도 올릴 수 있다.지난해 시범 사업에서 도는 흰다리새우, 전복, 꽃게 등 8개 품목에 대한 공동구매를 추진, 총 8.5톤의 수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했다.이
대전시가 내달 1일부터 노인시설 및 75세 이상 어르신 4500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31일 시에 따르면 노인시설(주거복지, 주야간보호) 종사자 및 이용자 5012명 중 4542명(90.6%)이 백신 접종에 동의했다. 이들은 유성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접종 절차는 노인시설 차량을 이용해 접종센터에 도착하게 되며 이후 접수와 안내, 예진, 접종, 이상반응 관찰(15~30분) 등으로 이뤄진다. 시는 소방청의 앰뷸런스, 응급구조사를 지원받아 이상반응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충남도(도지사 양승조)가 지역과 지역·중앙과 지역이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는 미래 20년 비전·전략이 담긴 로드맵을 완성했다.충남도는 30일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 이하 종합계획)’이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 승인을 거쳐 확정·공고했다고 밝혔다.국토기본법에 따라 20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은 지역발전에 관한 국토공간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상위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기본방향과 정책을 지역 차원에서 구체화했으며, 과거 국가 주도의 성장과 개발 중심에서 탈피해 인구감소·기후변화·기술혁신 등 미래 여건변화를
김홍장 당진시장은 30일 오후 5시 코로나19 확진자 4명(#261~#264) 추가 발생에 따른 긴급브리핑을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김 시장은 “우리 시에 금일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면서 “261번째 확진자는 지난 3월 17일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며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으며, 고령의 확진자로 보호자와 함께 서산의료원으로 입원치료 조치완료 했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이어 “262번째부터 264번째 확진자는 평택시 1067째 확진자의 배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