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중구사수투쟁위원회(위원장 강영환, 이하 투쟁위)는 30일 오후 2시 30분 대흥동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소진공) 본사 앞에서 출범식 및 긴급성명을 발표하고, 소진공 중구 잔류를 위해 나섰다.소진공 대전 중구 사수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투쟁을 선언한 투쟁위는 “첫째, 지금까지의 1인 시위를 무기한 철야농성체제로 전환하여 더욱 강도 높은 투쟁을 전개하겠다”면서 “둘째, 중구구민과 중구를 사랑하는 모든 대전시민의 뜻을 모으기 위해 ‘소진공 대전 중구 사수 10만인 서명운동’을 추진하겠다”며 “셋째, 시장상인회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 이진삼)가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충청향우회중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홍경표 미국오순절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은 30일 계룡시(시장 이응우)를 방문하여 ‘2022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필요한 홍보 차량을 지원했다.홍경표 총회장은 이날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오순절서울중앙교회 부목사 및 재정담당 장로와 함께 3.5톤 홍보 차량을 직접 가지고 계룡시청에 가서 차량 조작 방법을 직접 설명했으며, 홍보 차량을 이용하여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30일 개막식을 열고 11일간의 축제일정에 돌입했다.금산군은 이날 오후 오후 7시 축제장 주무대에서 제40회 금산인삼축제 개막식을 열고 이번 축제의 성공과 안녕을 기원했다.개막 행사는 박범인 금산군수, 심정수 금산군의회의장, 김태흠 충남지사 및 김종민 의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개회, 개막 선언, 개막 미디어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범인 군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생명의 고향 금산의 인삼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어린이 등 모든 연령층이 좋아하고, 요리·뷰티 등 다양한
국민의힘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29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대체복무제도 문제와 해법’에 대한 긴급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BTS를 필두로 한 대중문화예술인들에 대해 국위 선양과 경제적 기여 차원 등에서 예술·체육요원 대체복무 편입 기회가 주어야 한다는 주장이 집중 논의된 이날 토론회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현재 대체복무 제도가 과연 공정한지 묻고 싶다”면서 “현재 우승 시에 대체 복무를 인정 해주는 42개의 콩쿠르 등 예술문화 대회가 있는데 옛날에 이런 42
대전 중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유성구로 본사 이전을 검토하면서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소진공에 따르면 2014년부터 대전 중구의 민간 건물을 임대해 사용했으나 시설 노후화와 공간 협소 등을 이유로 본사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우선 유성구 엑스포타운으로 임시 이전한 뒤 대전 내에서 적절한 부지를 찾아 이전을 확정짓겠다는 입장이다.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 각계각층에서 소진공 이전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소진공이 중구를 버리고 유성으로 가는 것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 및 대전시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제8회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선출직 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30일 관보 및 공보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제8회 지방선거 신규 당선자는 모두 64명으로, 이 중 정부 공개 대상자는 27명(시장, 시의원 22, 구청장 4)이며, 대전시 공개 대상자는 37명(자치구 의원)이다.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들 64명의 가구당(배우자 및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 평균 재산은 7억 6,934만 원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 보유자는 이장우 대전시장으로 27억4천만원의 재산이 신고됐다. 이어
대전시가 심야 시간 택시 부족에 따른 시민의 승차난 해소를 위해 야간 운행택시 인센티브를 도입한다.시는 택시수요는 많으나 심야할증이 되지 않는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택시 운행을 확대하기 위해 택시기사에게 운행요금의 20%를 인센티브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인센티브는 ▲ 1만원 이하는 택시요금의 20% ▲ 1만원 이상은 2천원을 정액지원한다.시에 따르면 현재 장기간의 거리두기로 인한 운수종사자 감소 및 야간운행 회피 등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이용객들이 택시 탑승에 불편을 겪고 있다. 또한 서울, 부산 등 타 시도에서 택시부제 해제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됐으나, 형식적인 질문에 그쳐 '김빠진 청문회'라는 지적이다.29일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연규양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간담회를 진행했다.청문 위원으로는 산업건설위원회 이병철·송활섭·송인석·김선광·김영삼·송대윤 의원과 행정자치위원회 정명국 의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문회에 앞서 연 후보자는 "기자 생활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가졌다”며 “교통공사는 한 단계 더 도약이 필요한 시점으로, 시민들로부터 안전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매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사건과 관련해 진정성 있는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백화점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현대백화점은 대전점 입점 협력업체들의 피해에 대해 적절한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업 중단으로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는 만큼 영업손실에 대한 보상도 포함한다. 이를 위해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협력사들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면밀히 청취하는 절차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도급사 직원들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조치한다. 대전점 운영 중단으로 급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의 국민의힘 vs 더불어민주당의 조례안 표결 결과에 대한 공방이 심화되고 있다.충남도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하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의 명분 없는 트집 잡기와 막말 등 강압적 행태를 동시에 비판하며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국민의힘은 29일 ’충남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들, 사라진 의원의 품격’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충남도의회 제340회 임시회에서 발생한 더불어민주당 일부 재선 의원의 발언과 행태에 대해 도의원으로서 품의와 예절을 지킬 것을 요구하는 한편 무조건적인 반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대청호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를 견인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음식점 면적을 확대하고 민박 허용을 추진해 미래 먹거리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다만 대청호는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으로 개발이 가로막힌 상황이기에, 관련 규제 완화를 위한 당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박 청장은 29일 취임 100일을 앞둔 기자간담회에서 “동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해 경제·일자리 분야를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청호 활성화를 핵심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그
2022년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 (WOOD FAIR 2022)가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10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첫날 공식행사 (목재의 날 기념식·목재산업대상 시상식·박람회 개막식)를 시작으로 전시·체험행사 (한옥공모전 입상작품, 목공 DIY·우드버닝 등), 학술행사 (목재산업포럼, 목재교육전문가 워크숍, 목재산업단체 간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목재산업박람회는 국내 목재산업의 현재를 보여주고 미래를 예측하게 하는 행사로 목재의 가치와 산
세계인들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 아래에서 ‘평화의 하모니’를 연출하게 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9일 서울에 위치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언론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준비 상황을 공유하며 성공 개최 의지를 밝혔다.이 자리에는 군문화엑스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박해미 씨와 김병찬 아나운서, 특전사 출신 방송인 최영재 씨 등이 참석, 응원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충남도와 계룡시가 공동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음 달 7일
세종시가 유망기업 13곳과 5,982억 원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최민호 세종시장은 29일 시청에서 반도체, 의료 분야 등 기업 13곳 대표와 합동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 13곳은 세종 스마트그린산업단지 35만 5271㎡의 부지에 총 5,982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신규 고용인원은 총 2,179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협약을 주관한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이날 직접 투자기업에 대한 소개를 발표하며 “기업 유치만큼 기업의 성장 유지 전략도 수립할 것”이라며 “기업을 귀하게 생
대전시가 중앙로 D-스테이션 내에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을 조성한 가운데 29일 오후 개소식을 가졌다.이번에 개소한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은 21년 중기부 ‘지역혁신창업활성화사업'에 선정돼 확보된 국비 24억 5천만 원을 비롯해 총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연면적 3,285.39㎡ 규모(3개 층)로 ▲소셜벤처기업 입주공간 ▲사업화 성과 창출을 위한 맞춤형 회의실, 개방형 오픈라운지 등 사업화 플랫폼 공간 ▲디지털 홍보관과 네트워킹 공간 등의 시설로 조성됐다.대전시는 소셜벤처 성장플랫폼을 기술 기반의 혁신성장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민선8기 충남도의 핵심 과제이자 김태흠 지사의 ‘1호 결재’ 사항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에 경기도가 동참한다.충남과 경기가 맞닿은 아산만 일대를 초광역 생활‧경제권으로 만들어 충남의 미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견인한다는 도의 구상이 탄탄한 추진 기반을 구축하며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2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천안‧아산‧당진‧서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가족테마파크 대전 오월드가 오는 10월부터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이용요금 할인제도를 운영한다.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대전시민임을 입증할 증명서를 소지하면 앞으로 20%할인된 요금으로 오월드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오월드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민할인제도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이에 따라 대전시민은 성인을 기준으로 입장요금 3,500원, 자유이용권 7,000원의 할인이 적용되며, 4인가족이 이용할 경우 권종에 따라 최대 28,000원까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월드는 2002년 개장이후 전국의 유사한 테마공원 가운데
충남도는 최근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공적심사위원회를 열고, 김윤철 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장 등 5명을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자랑스러운 충남인상은 1995년부터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일함으로써 모든 도민에게 귀감이 되는 이에게 수여하는 충남 최고 영예의 상이다.올해 수상자는 △김윤철 자유총연맹 공주시지회장 △성기조 한국교원대학교 명예교수 △유병권 청곡장학회 회장 △전진석 중부발전 과장 △최승천 충남발전협의회 홍성군지회장 등이다. 김윤철 지회장은 공주 성모안과와 업무협약을 맺고, 무료 백내장 수술과 종합안검
가족여행 중이던 충남도 소방본부 소속 소방관이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남성을 구해냈다.29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에 근무 중인 김경호 소방장은 지난 25일 가족과 충북 단양으로 여행을 떠났다.도담삼봉 주변을 산책하던 중 김 소방장은 멀리서 신발을 벗은 채 강변을 서성이던 남성 한 명을 발견했다.119종합상황실에서 6년 넘게 119 신고 접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김 소방장은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남성을 향해 조심스럽게 접근했다.이때 남성이 갑자기 강물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고, 주변 사람들이 손 쓸 틈 없이
세종시가 29일 소담동 554(3-3생활권, 주3-8)에 ‘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로컬푸드 직매장 제4호점)’ 건립을 위한 첫 삽을 떴다.3생활권 환승주차장 복합시설이자 로컬푸드 직매장 제4호점은 3생활권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총사업비 376억 원을 투입해 부지 1만 310㎡(연면적 1만 8,382㎡)에 지상 4층 규모로 승용차 424대를 동시 주차가 가능하다. 해당건물에는 복합시설로 1층에 ▲로컬푸드 직매장 ▲가공소 ▲레스토랑이, 2층에 ▲재활용업사이클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