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8일간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예정...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6년도 본예산·조례안 심사와 구정질문 등 진행 계획
전석광 의장 "숙의의 장을 열고 슬기롭고 지혜로우며, 책임 있는 결과를 도출해 '구민이 신뢰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길 당부드린다"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가 ‘행정 감시자’ 역할에 앞장선다.
대덕구의회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8일간 제290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하여 2026년도 본예산·조례안 심사와 구정질문 등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집행기관에서 이뤄진 행정사무 전반을 점검할 계획인데,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책임성 강화를 위한 심층적이고 건설적인 감사를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며, 또한 약 5,900억원 규모로 편성된 내년도 본예산과 관련해 재정 운용 계획을 살피는 한편 예산 편성의 타당성과 효율성을 중심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정질문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해 집행기관의 추진 사항을 파악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담아 각종 제언을 할 방침이며, 이밖에 조례안과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도 처리한다.
전석광 의장은 “숙의의 장을 열고 슬기롭고 지혜로우며, 책임 있는 결과를 도출해 ‘구민이 신뢰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 주길 당부드린다”면서 “공직자 여러분들도 구정 발전과 구민 복지 증진이란 공통의 목표를 위해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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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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