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영자 의원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덕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 발의
"구민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 기울일 것" 강조

대덕구의회는 12일 국민의힘 양영자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덕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대덕구의회는 12일 국민의힘 양영자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덕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이 ‘잊힐 권리’에 힘을 보탠다.

대덕구의회는 12일 국민의힘 양영자(초선, 비례) 의원이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덕구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 보호 사업 등의 내용이 담긴 이번 조례안의 사업은 ▲ 개인정보 유출·노출 사고 예방 ▲ 디지털 저장매체의 개인정보 데이터 파기 지원 ▲ 개인정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홍보 등이 있으며, 또한 구청장 책무로 인간의 존엄과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 사업을 촉진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양영자 의원은 “조례안에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사업이 담겨 있다”면서 “구민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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