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천안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6층 패치홀...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 개최...초대회장 조영종 전 천안오성고등학교 교장(전 한국교총 수석부회장) 취임
조영종 초대회장 "선행이라는 이름에서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고자 하는 우리의 다짐이 담겨있다"..."이 이름을 붙잡고 우리 클럽이 단지 봉사단체를 넘어 선한 영향력의 공동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피력

국제로타리 3620지구(총재 차명환)는 천안 1지역에 ‘천안선행 로타리클럽’을 창립했다고 밝혔다.
2025-26년도 들어 첫 번째 창립된 천안선행 로타리클럽은 지난 5일 오후 6시부터 천안나사렛대학교 나사렛관 6층 패치홀에서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 및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으며, 초대회장은 조영종 전 천안오성고등학교 교장(전 한국교총 수석부회장)이 맡았고, 총무는 손은영 놀이서당 대표가 맡았다.
모두 30명의 회원으로 출발하는 천안선행 로타리클럽은 ‘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국제로타리 슬로건에서 ‘선행’을 따와 ‘천안선행 로타리클럽’으로 이름지었으며, 한 사람의 손길이 한 가정을 살리고 한 번의 봉사가 한 지역을 따뜻하게 하는 작지만 실천하는 로타리가 되겠다는 다짐으로 야심차게 출발했다.

조영종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선행이라는 이름에서 세상을 따뜻하게 밝히고자 하는 우리의 다짐이 담겨있다”면서 “이 이름을 붙잡고 우리 클럽이 단지 봉사단체를 넘어 선한 영향력의 공동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피력했다.
국제로타리 3620지구 지눌 차명환 총재는 치사를 통해 “우리 함께 선행에 로타리안들이 나설 수 있도록 혁신·연속성·파트너십이라는 필수 가치에 따라 회원 증강과 활성화에 노력하는 로타리로 진화해 나가자”고 역설한 후 “우리 로타리가 도약하는 여정의 주인공은 바로 천안선행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될 것을 믿는다”며, 창립되는 천안선행 로타리클럽 회원들을 격려했다.
문은수 전 RI 이사는 축사에서 “로타리의 목적이 사람 간의 교류와 봉사의 기회를 넓히고 함양하는데 있는 만큼 새롭게 출발하는 천안선행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이일의 중심이 되어주길 바란다”면서 “국제적인 이해와 친선 그리고 평화 증진을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스폰서 클럽인 천안삼거리 로타리클럽의 최남성 회장의 환영사와 김현태 신생클럽 어드바이저의 축사 그리고 홍정희 천안 1지역 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이번 천안선행 로타리클럽 창립은 3620지구에서 89번째이며, 천안에서는 32번째 클럽으로 앞으로 조영종 초대회장의 강력한 리더십으로 천안을 중심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까지 봉사의 지평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국제로타리는 1905년 미국에서 청년 변호사 폴 P. 해리스에 의해 탄생하여 보건증진·양질의 교육제공·환경개선·빈곤퇴치 그리고 소아마비 박멸에 힘쓰고 있는 국제봉사단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