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1차 회의 개최하고, 위원장 신영호 의원·부위원장 박정식 의원 선임...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초광역 경제권 형성 및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 시작
신영호 위원장 "도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통합 방안을 도출하고, 대전시의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 논의에 속도 낼 것" 강조

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지난 8일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이하 특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국민의힘 신영호(초선, 서천2) 의원·부위원장에 국민의힘 박정식(초선, 아산3)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행정통합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충남도의회는 급격한 저출산·고령화와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충남과 대전의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고, 특위는 2025년 12월까지 활동하며, 행정 통합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논의·주민 공감대 형성·특별법 제정 촉구 등의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특위 위원은 신영호 위원장과 박정식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국민의힘 방한일(재선, 예산1)·고광철(초선, 공주1)・양경모(초선, 천안11)・이상근(초선, 홍성1)・이용국(초선, 서산2)·편삼범(초선, 보령2)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수(초선, 비례) 의원 그리고 무소속 최광희(초선, 보령1) 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영호 위원장은 “충남과 대전의 행정통합은 지역균형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적 과제라”면서 “도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통합 방안을 도출하고, 대전시의회 및 중앙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통합 논의에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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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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