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4일부터 4월 8일 현재까지..."상인들의 생계를 보장해 주세요" 호소

종로구의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8일 현재까지 정재호 의원이 매주 1~2회에 걸쳐 집회와 시위 인파가 밀집한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해당 지역이 상인들의 삶의 터전임을 알리기 위해 '소상공인 생계 보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정재호 의원 제공
종로구의회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8일 현재까지 정재호 의원이 매주 1~2회에 걸쳐 집회와 시위 인파가 밀집한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해당 지역이 상인들의 삶의 터전임을 알리기 위해 '소상공인 생계 보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정재호 의원 제공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8일 현재까지 정재호 의원이 매주 1~2회에 걸쳐 집회와 시위 인파가 밀집한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해당 지역이 상인들의 삶의 터전임을 알리기 위해 ‘소상공인 생계 보장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 인근 상권은 계엄 이후부터 연일 이어진 집회·시위로 인한 교통 통제 및 통행 제한 등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고 일부 상인들은 생계까지 위협받았으며, 상인들은 종종 과격한 집회·시위 참여자로 인해 안전 문제와 함께 소음으로 인한 피해까지 겪었다.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 이후 대규모 집회는 모두 해산하였지만, 나흘이 지난 지금까지 헌법재판소 주변은 경찰버스 차벽으로 막혀 있으며, 통행이 차단되어 있어 상인들은 여전히 매출 감소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

정재호 의원은 “집회·시위로 인한 상인들의 피해는 단순히 몇몇 상인의 고충이 아닌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우려한 후 “헌법재판소 앞을 제외한 불필요한 차벽을 없애 인근 상인들의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고,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통제를 최소한으로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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