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여 소란스러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으로 남은 기간 최선 다할 것" 다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재난적 산불 피해 희생자를 애도하며, 아산시장과 당진 도의원 재선거를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재난적 산불 피해 희생자를 애도하며, 아산시장과 당진 도의원 재선거를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 뉴스티앤티 DB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문진석, 이하 도당)이 재난적 산불 피해 희생자를 애도하며, 아산시장과 당진 도의원 재선거를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도당은 “최악의 산불로 인한 가슴 아픈 소식이 언론을 통해 계속 전해지고 있다”면서 “재난적 산불 피해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아울러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게 된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피력했다.

도당은 이어 “정부는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동원하여 산불 진화에 총력 대응해달라 당부드린다”면서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 대한 지원도 한치의 미흡함이 없어야 함을 당부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도 문진석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하여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피해수습과 예방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도당은 끝으로 “또한 재난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여 소란스러운 선거운동을 자제하고 조용하고 차분한 선거운동으로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재난적 산불이 일분일초라도 빨리 완전히 진화되길 기원한다”며 “고통 중에 계신 유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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