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헌 옥천중앙의원 원장, 시인, 사진작가

"귀가 하두 삑 삐익 울구 들리지도 않어, 인제 밥통 댓어....."
"그르릉 그르릉 목에서 개 끌구가는 소리가 나유...."
"떨거덕 떨거덕 무릎에서 깡통 굴러가는 소리가 나니, 당체....."
"밥맛이 한 개도 읎구유, 기운이 손톱만치도 읎어유"
"속이 니글니글, 느글느글하고 머리가 띵하고,
식은 땀이 삐직삐직난당게....."
요즘 이상하게 80-90대 할머니, 할아버지 환자들이 많아 긴장하게 된다.
날이 추우니 노인분들이 더 불편하신가보다.
몸과 마음이 추우신 분들,
빨리 그 분들에게 봄이 찾아오기를!

관련기사
뉴스티앤티
ntnt@newstnt.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