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덩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는 3일 경로당 운영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 박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덩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는 3일 경로당 운영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 박 후보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덩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와 김제선 중구청장 후보는 3일 경로당 운영비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박용갑 후보와 김제선 후보는 어르신 지원 방안의 일환으로 경로당 운영비를 월 20만 원 인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두 후보에 따르면 현재 중구에서 경로당 145개소에 평균 월 47만 원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공공요금 인상 등 생활물가 상승으로 경로당 운영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에 매월 20만 원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또, 김광신 전 구청장이 삭감한 기능보강사업(tv와 씽크대 등 교체 비용) 예산 1억 원과 명품경로당 만들기 교육비 3600만 원을 복원할 방침이다.

두 후보는 “이번 공약으로 경로당 운영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내 독거노인 돌봄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들 친목 도모 등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지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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