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 질문 진행..."무너진 구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대전 서구의회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서다운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사건에 관해 구정 질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서다운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사건에 관해 구정 질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 대전 서구의회 제공

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는 15일 더불어민주당 서다운(재선, 용문·탄방·갈마1~2동) 의원이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구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에 관해 구정 질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정 질문에 앞서 서다운 의원은 지난 8일 제1차 본회의 때 부결된 서구체육회 관련 각종 의혹에 관한 실태파악 특별위원회 결의안을 언급하며, “특위는 부결되었지만, 야당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구민 알권리와 무너진 구정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서다운 이어 서구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에 관해 집중적으로 질문을 이어갔는데, 서구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을 보도한 뉴스 영상을 인용하며 당시 구청장의 발언에 대해 여전히 유효한 입장인지를 물은 후 “시체육회·서구체육회는 별개의 독립된 기구이므로 누구든지 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고 피선거권을 제한받을 이유는 없다”고 강조하며 서구체육회장 선거와 관련한 구청장의 공익관에 대해 질문했다.

아울러 서다운 의원은 서구청장 정무특보의 서구 체육회장 선거 관련 활동에 대해 묻고 정무특보를 업무에서 배제하는 것에 대한 구청장의 생각을 물었으며, 서구 체육회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구청장이 구민에게 사과할 의사가 있는지를 질문하였고, “사건의 전말이 밝혀져 구정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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